수락산성당 게시판

[RE:380]어려움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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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surak8] 쪽지 캡슐

2000-02-19 ㅣ No.383

어려움도 많았고 처음으로...성당아닌 다른 곳에서 하는 자체 피정이라...

 

시행착오도 많았던 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무사히 마치게 되었군요...참 다행입니다..

 

참가하신 엘리사벳, 안젤라, 아녜스 선생님과 학사님..

 

그리고 참가하시진 못했지만...준비과정은...늘함께 고생하신..

 

다른 모든 샘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참하한 모든 학생들...이제 고3이 아니죠...졸업을 했으니..

 

얘들아,,정민이,윤성이, 세훈이, 경민이, 경석이, 준희,,그리고

 

두...지영이, 지현이, 승혜...모두모두..  졸업 축하하고..

 

피정 참가하느라 수고했다...내가 마지막에 얘기한것처럼 그때의..

 

마음 생각 잃지말고 생활하도록 하자...

 

이번 피정....참 좋았습니다...별다른 사고도 없었고...샘들도

 

모두 잘하셨고 아이들도 잘 따라줘서요...

 

그리고 수도원에서 해주셨던..수사님의 말씀들은...

 

너무 인상깊습니다...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것들...

 

평소에 너무 잊고 지내는 것들,,,을 피정기간 내내 생각할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수사님 감사합니다...

 

좋았던것 만큼 아쉬움도 많이 남네요...이제막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참 해주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저는 물품담당이어서 프로그램은 하나밖에 안맡았었거든요...

 

내가 2년전에...잘몰라서 했던 잘못된 행동들...

 

선배에게 듣고 싶었던 이야기....그런것들...꼭 해주고 싶었는데..

 

암튼 참 좋았습니다...

 

나무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은..앙상한 가지와...줄기

 

만을 보지만...그아래에는 그 나무를 지탱해주는

 

그 나무를 생존하게 해주는 뿌리가 있다는....수사님의 말씀...

 

자꾸 생각나네요...

 

그리고 청년단체홍보를 위해...먼곳까지 와주신...

 

재용이 누나,영완이,아름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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