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오늘도 재희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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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surak8] 쪽지 캡슐

2000-02-20 ㅣ No.384

오늘도...아니 오랜만에 pc방엘 왔다.

 

오늘도 재희를 만났다...

 

재희와의..대화에는 세상욕...이 들어간다...성당도...물론이다...

 

그렇게 세상을 삐뚤게 바라보는 친구...

 

그런사람들에겐...주위 친구가 중요할텐데...

 

요즘 사람들과...거의 모두 연락을 끊고 산다고 했다...

 

청년활동을 하다 활동을 안하게 되면...가끔의 연락조차 안하는

 

우리들...

 

재희는 다...그렇다고 했다...

 

재희가 교사회와 사목부일까지.. 그만두고...성당도 안나오는 이유...

 

확실히 얘기하진 안았지만....

 

그건 분명...사람때문이었다...어느 한사람이 아닌 우리 모두들...

 

우리가 성당이라는 청년단체라는 곳에서 만나고

 

즐거워하고...함께 슬퍼하고....

 

하지만..그사람이 우리곁을 떠났을때...

 

과연 그사람에게...얼마나...신경을 써 줬는지...

 

재희를 보면...자꾸...그런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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