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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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fu-ka] 쪽지 캡슐

2001-02-16 ㅣ No.1852

오늘 아니 정확히 말하면 어제 저희 초등부 선생님 두분이 무사히 신입교사 학교를 마치시고 돌아오셨습니다. 눈이 많이와 마중나간 저희 선배교사들 힘들었습니다. 히히~

하지만 주님의 은총과 사랑을 충만히 받아 그것을 어떻게 표출해야 될지 모르는 후배교사 선생님의 모습을 보니 넘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제 선생님들은 연수에서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을 받은것 보다 더 많이 그 사랑을 아이들에게 실천하고 가르쳐야 할 것입니다.

선생님들이 5년근속교사, 10년 근속교사가 되길 바라며 우리교사 모두 우리아이들과 함께 천국에서 별처럼 빛날 수 있도록 열심히 뜁시다. 선생님들 화이팅!

기도해 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 아랫글은 퍼온글 입니다(하느님을 만나려면.....)

 


어느 날 한 젊은이가 덕망이 높은 수도승을 찾아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스승님, 저는 하느님을 만나 뵙고 싶습니다."

 

그러자 수도승은 말없이 젊은이를 바라보며 빙그레 웃었습니다. 젊은이는 매일같이 수도승을 찾아와서 같은 부탁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수도승은 언제나 마찬가지로 빙그레 웃기만 할 뿐 이었습니다.

 

몹시 무더운 어느 날 수도승은 젊은이더러 강으로 함께 목욕을 가자고 했습니다. 젊은이가 물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자 수도승이 뒤따라 물에 들어와서는 힘으로 젊은이를 물 속에 처박았습니다. 젊은이는 갑자기 당한 일이라 꼼짝 못하고 물 속에 처박힌 채 그저 허우적거릴 뿐이었습니다. 한참이 지난 후 수도승이 젊은이를 놓아주며 묻는 것이었습니다.

 

"물 속에 처박혔을 때 무엇이 가장 절실하더냐?"

 

젊은이가 대답했습니다.

 

"숨쉴 수 있는 공기였습니다."

 

그러자 수도승이 말했습니다.

 

"하느님도 그만큼 절실하더냐? 만일 네가 하느님을 그만큼 간절히 찾는다면 머지 않아 하느님을 만나 뵈올 것이나, 그런 갈망은 없으면서 그저 네 지식과 말솜씨와 힘만 가지고서는 아무리 발버둥쳐도 소용없는 일이며 너는 결코 하느님을 못 만나 뵈올 것이다."

 

동정성모회 홈페이지에서 퍼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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