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성당 게시판

 벌써 미카엘 축일이네요~. 참 빠르군요. 작년 오늘 제가 부대로 전화 드린거 기억하세요?

그때 당신은 아마 작업중이지 않았나요? 저도 그날 당신께 전화드리고 너무나도 기분이 좋았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당신을 뵙지 못했네요. 죄송해요... 제가 너무 게을러서...

 당신을 뵙기위해 부리나케 뛰어갔는데, 이미 당신은 그 자리에 없더라구요.

 저에게 있어서 당신은 너무나도 중요한 분이라는거 아시죠?

 당신께서 언제나 지켜주시는 그 자리가 너무도 편안하고 든든하게 느껴지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오늘 미사중에 기도할께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