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동성당 게시판

과연 그럴까? [우리의 기억속에 인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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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박 [ad1004] 쪽지 캡슐

2002-03-04 ㅣ No.3100

 

 

첫번째 질문

 

어떤 여인이 임신중이고,

 

현재 8명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그 중 셋은 귀머거리이고 둘은 장님이며

 

한 명은 정신지체아였다.

 

또한 그녀는 매독에 걸려있는데

 

그녀는 낙태를 해야할까요?

 

 

두번째 질문  

 

전세계를 이끌어갈 지도자를 뽑아야 할 때입니다.

 

여기 3명의 후보가 있습니다.

 

<후보 A>

 

부패한 정치인들과 결탁한적 있고,

 

점성술을 가지고 결정을 하며,

 

두명의 부인이 있고 줄담배를 피우고

 

하루에 8내지 10병의 마티니를 마신다.

 

<후보 B>  

 

회사에서 두 번이나 짤린적이 있으며

 

정오까지 잠을 자고

 

대학시절 마약을 복용한 적도 있고

 

위스키 4분의 1을 마신다.

 

<후보 C>  

 

전쟁 영웅이다.

 

채식가였으며 담배도 안피우고

 

경우에 따라서 맥주를 가끔 마신다.

 

불륜관계,

 

또한 가져본 적이 없다.

 

어떤 후보를 택하셨습니까?

 

 

당신이 선택하고 선택하지 않은 사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후보 A : Franklin D. Roosevelt(루즈벨트)  

 

후보 B : Winston Churchill(윈스턴 처칠)  

 

후보 C : Adolph Hitler(아돌프 히틀러)

 

 

그렇다면 먼저번 여인의 경우는 어떤가요?

 

만약 당신이 낙태에 대해 yes라고 대답했다면

 

당신은 베토벤을 죽였습니다!

 

 

순간순간 우리는 수많은 선택을 합니다.

 

당신의 그릇된 생각과 결정에 혹시 모르는 상처를 받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당신이 옳다고 여기는 것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결코 그렇지 않을 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늘 생각하고 있어야 합니다.

 

잊지마십시오!

 

과거의 허물을 고려해서 판단한 우리는 루즈벨트나

 

처칠이 아닌 히틀러를 지도자로 세웠습니다...

 

 

미래에 닥칠 어려움을 고려해서 결단한 우리는

 

베토벤을 죽였습니다

 

 

글로리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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