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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생활피정 - 16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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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경 [sharii] 쪽지 캡슐

2000-10-10 ㅣ No.1948

날씨가 흐리네요.. 오늘 낮부터 차차 흐려져서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해요..

 

그런데 오늘 아침 집을 나서다 보니 빗방울이 벌써 뜨더라구요..

 

비 오고 나면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뚝 떨어진대요.  건강들 조심하세요..

 

해피는 요즘 입병이 나서 아주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말할 때나 뭐 먹을 때마다 송곳니에 걸리적거려서 쉽게 낫지도 않고 자꾸 붓고 덧나고.. 전화 받는 게 업무의 대부분인데 정말 괴롭네요.. 쩝.

 

정말정말 건강들 조심하세요!

 

그럼, 이제 갓 절반을 넘긴 생활피정, 시작해 볼까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하루가 시작될 때 ( 성령께 의탁하며 천천히 읽으세요)

 

<자신의 길을 찾는 것>

 

* 당신은 자신의 인생을 돌아 보며 초조해 하거나 불안해 본적이 있습니까?

 

* 사람들이 예수님과 성인들의 삶을 바라볼 때 자신은 그렇게 거룩하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실망하고 초조해 합니다. 아니 거룩해지고 싶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그 속에 속해 있지 않을 경우 하느님으로부터 떨어져 있으며 사도가 될 거라는 믿음과 신뢰를 가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 그 누구도 어떤 경우에도 불안감이나 약함이나 혹은 또 다른 어떤 것 때문에 하느님으로부터 잘려 나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배척당한다고 느낄 때가 바로 하느님께서 가까이 계신다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 하느님은 결코 당신을 떠나시지 않습니다. 하느님은 항상 지금 여기에 당신과 함께 당신 삶 안에 계십니다.        

 

* 하느님께 가는 지름길은 행위나 훈련에 의한 것이 아니라 세상 끝까지 나와 함께 계시겠다고 약속하신 그분과 늘 함께 있는 것입니다.

 

 

++하루 종일 내내 음미해요.

 

" 지금 여기에서 늘 당신과 함께 있게 하소서. "

 

 

++하루가 끝날 때

 

하느님께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십시오.  

 

 

+++ 밤기도

 

위대하신 주님, 저는 당신이 결코 저를 떠나시지 않으시리라는 확신에 차서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당신이 저를 위해서 만들어 주신 그 길을 찾도록 도와 주시고, 제가 그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십시오.   

 

 

 

-에카르트와 함께하는 30일 묵상 - 리처드 칠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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