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Every Thur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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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화 [deerosa] 쪽지 캡슐

2000-11-02 ㅣ No.1998

신기하게도.. 우연하게도..

 

매주 목요일은 정말 하늘이 반할정도로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목요일이 은근히 기다려지기까지 합니다..

 

아마 하늘을 싫어 하시는 분은 아무도 없으시겠죠? *^^*

 

가을하늘은 누가 보아도 정말 예뻐요...

 

가을하늘이 너무나 아름답던 어느 목요일에는

 

학교가 끝나구서 친구랑 남산에 올라가서 석양을 보았구..

 

또 다른 목요일에는..

 

성당 옥상에 올라가서 하늘과 바람과 햇빛을 마음껏 느끼고 왔구요...

(성당 옥상에서는 자동차 소리도 낭만있게 들리곤 하죠..^^ 영화의 한장면 처럼...)

 

그리고 또 다른 목요일인 오늘은..

 

하늘 같은 미소를 지닌 사랑하는 후배가 휴가를 나와서 점심을 함께 먹었어요..

 

다음주 목요일의 하늘도 여전히 아름다울까요?

 

여러분도 한번 기대해 보세요...

 

작은 선물을 받은 기분이 들꺼에요 *^^*

 

 

행복한 목요일 되세요....

 

 

 

예쁜 가을에 교사실에서 Rosa

 

 

 

 

 

 

 

 

 

ps: 참!! "Re:1995" 가 무엇일까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1995번 글에 대해 쓰신 말이더군요..*^^*

 

    누군가 보았더니.. 사랑하는 우리 선생님인 모니카였구...*^^*

 

    퍼온 글일 때는 항상 써주어야 하는 것인지 오늘 처음 알았어요...

 

    모니카 너두 몰랐지? *^^* 하지만 글은 참 이쁘다..

 

    두근두근 사랑표두..네가 만든거야? 대단한걸....(부러움..)

 

    이뻐서 추천 꾹 눌렀어... 토요일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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