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청년피정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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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 [seba] 쪽지 캡슐

2000-11-11 ㅣ No.2015

뜻하지 않는 곳에서 많은 은총이 온다.

=             은 아니지만 참 좋은 피정이었다.

=           게 프로그램이 반으로 줄어서 더 좋았다.

재미있는 게임도 하고(미니축구) 여유가 있어서 좋았다.

시몬 신부님은 고척동으로 발령이 나셨데요.

갑자기 환한 빛으로 다가온 하느님!

감사기도가 저절로 나오게 되었다.

진정 사랑이신 하느님을 나도 알게 되었고 느끼게 되었다.

요즘 눈물 안흘린 날이 없다.

드라마보면서 울고 묵주기도 하면서 울고

참고로 이것은 미숙이의 글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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