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오늘의복음(루가13장1절~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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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애 [miae2000] 쪽지 캡슐

2002-10-26 ㅣ No.1164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 바로 그 때 어떤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빌라도가 희생물을 드리던 갈릴래아 사람들을 학살하여 그 흘린 피가 제물에 물들었다는 이야기를 일러 드렸다.

 

2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 갈릴래아 사람들이 다른 모든 갈릴래아 사람보다 더 죄가 많아서 그런 변을 당한 줄 아느냐?

 

3 아니다, 잘 들어라.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망할 것이다.

 

4 또 실로암 탑이 무서질 때 깔려 죽은 열여덟 사람은 예루살렘에 사는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죄가 많은 사람들인 줄 아느냐?

 

5 아니다. 잘 들어라.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망할 것이다."

 

6 예수께서 그들에게 다음과 같은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심어 놓았다. 그 나무에 열매가 열렸나 하고 가 보았지만 열매가 하나도 없었다.

 

7 그래서 포도원지기에게 ’내가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따 볼까 하고 벌써 삼 년째나 여기 왔으나 열매가 달린 것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으니 아예 잘라 버려라. 쓸데없이 땅만 썩일 필요가 어디 있겠느냐?’ 하였다.

 

그러자

 

8 포도원지기는 ’주인님, 이 나무를 금년 한 해만 더 그냥 두십시오. 그 동안에 제가 그 둘레를 파고 거름을 주겠습니다.

 

9 그렇게 하면 다음 철에 열매를 맺을지도 모릅니다. 만일 그 때 가서도 열매를 맺지 못하면 베어 버리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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