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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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흥보 [peters1] 쪽지 캡슐

2011-05-25 ㅣ No.2086

 
  다 모였다고 다 잘 되는 것도 아니고, 다 한 마음이 아니기에 경우에 따라서는 싸우기조차 합니다.
  주님은 오늘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나무와 나뭇가지는 수액을 통해 교류하고, 나무는 나뭇가지를 살리고 나뭇가지는 광합성 작용에 의한 영양분을 몸체에 보내면서 서로 주고 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모여서 사랑이라는 수액으로 주님과 교류하고 그 교류로 인한 일체로 형제들과 하나되고자 하면 우리는 주님 안에 살게 됩니다. 주님과의 교류가 형제들과의 만남의 원동력이자 목표가 될 때 우리는 더 없이 기쁘고 행복하게 됩니다. 주님의 뜻을 따라, 아니 주님의 뜻이 우리가 서로 아끼고 용서하며 지지하며 존재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사랑의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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