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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新約, 구약舊約 - 용어들의 최초 출처는 중국 개신교회의 한문본 1852년(신약성경), 1853년(구약성경) 대표역본들이다 859_kainos 2014_ 1666_ 1242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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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1 ㅣ No.2015

 

게시자 주: (1) 본글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15.htm 에 접속하면, 본글 중에서 제시되고 있는 출처 문헌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q&a.htm 에 접속하면, 본글의 제목이 포함된, "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제공의 모든 게시글들의 제목들의 목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i) 2006년 12월 16일에 개시(開始)하여 제공 중인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제공의 날마다 영어 매일미사 중의 독서들 듣고 보기, 그리고 (ii) 신뢰할 수 있는 가톨릭 라틴어/프랑스어/영어 문서들 등은,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  (PC용, 날마다 자동으로 듣고 봄) [주: 즐겨찾기에 추가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m (스마트폰용) [주: 네이버 혹은 구글 검색창 위에 있는 인터넷 주소창에 이 주소 입력 후 꼭 북마크 하십시오]  

 

(2) 이번 글에 서술된 바는,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2017년 3월 중순부터 4월 말 기간 동안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따라서 그 저작권(著作權, Copyright)이 필자에게 있는, Data Mining 기법을 적용한, "AI 기반, 한시(漢詩) 표준 해석법 [A Standard Method of Interpretation of Chinese Poems(漢詩), Based on AI(Artificial Intelligence)]"에서 사용하고 있는 방법을, 또한 사용하여 분석하고, 이 분석의 결과에 따라 도출된 바들/결론들입니다.

(이상, 게사자 주 끝)

 

1. 들어가면서

 

이번 글은,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에 이어지는 글이기도 합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14.htm <----- 필독 권고

[제목: 신교新教, 구교舊教, 예수교耶穌教, 예수성교 등 용어들의 출처와 기원 및 무지 때문에 발생한 착오와 왜곡 등에 대하여; 게시일자: 2019-11-20] 

 

질문 1: 중국과 우리나라가 포함되는 한문 문화권 안에서 출판된 한문본 성경들에 있어, 신약新約, 구약舊約 이라는 용어들이 성경의 겉표지에 최초로/처음으로 사용되는 시점은 언제인지요?

 

질문 2: 1852년(New Testament의 경우)1853년(Old Testament의 경우)에 들어와, 이들 용어들이, 한문본 성경들에 있어 이전의 겉표지 제목들을 밀어내고, 대체된 제목들로서 갑자기 자리잡게 된 어떤 주목할 만한 부득불한 역사적 배경이 있었는지요? 아니면, 그야말로, 우연적(accidental)이었는지요?

 

질문 1에 대한 간략한 답변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i) New Testament일 경우에는 1852년 대표역본(상제판)이고, (ii) Old Testament일 경우에는 1853년 대표역본(신판)입니다.

 

질문 2에 대한 간략한 답변: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할 때에 특히, 중국 청나라 말기에 처음으로 등장한 개신교회 측의 이단자홍수전(1814-1864년)이 1851년에 강[江, 즉, 장강(長江), 즉, 양쯔강] 하류 지역에 세운 나라인 태평천국(1851-1864년)이, 1813년 이후부터 그 당시 개신교회 측의 한문본 New Testament의 제목에 포함되어 있었던 "新遺詔書"(신유조서)라는 표현을. 자신의 나라 태평천국(1851-1864년) 전용의 New Testament의 제목의 일부분으로 계속하여 사용한 것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게시자 주 1: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이어지는 글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유관 사료 분석

 

2.

2-1-1. 홍수전(1814-1864년)은, 개신교회 측의 선교사로서 1807년에 중국 본토에 처음으로/최초로 파견된 로버트 모리슨(Robert Morrison, 1782-1834년)의 한문본 성경 "神天聖書"(신천성서, 1823년)[舊遺詔書(구유조서, 주: Old Testament), 新遺詔書(신유조서, 주: New Testament)](*1)의 일부 내용을 발췌하고 설명한 "勸世良言"(권세양언),(*2) 귀츨라프(1803-1851년)의 한문본 New Testament인 "新遺詔書"(신유조서, 1839년 초간)(*3) 등을 학습하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홍수전1843년 경에 "勸世良言"(권세양언)을 학습하는 동안에, 과거 어느 날 자신이 꿈에 본 것과 성경 내용을 섞어서, 자신이 "예수님의 친동생이다"라고 주장하기 시작한 이단자인데, 자신의 이러한 주장을 정당화하기 위하여, 자신이 읽은 한문본 성경 본문의 일부분을 임의적/작위적으로 삭제, 추가, 혹은 변경한 후에, 자신이 세운 나라인 "태평천국" 전용의 성경으로 삼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홍수전"태평천국"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의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www.chinatogod.com/main/z3s_c_v.php?no=2760&ctg_no=125&div=2&PHPSESSID=5e00fc56c82f8b6ea9a3775cb5bdab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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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시자 주: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神天聖書"(신천성서, 1823년)[舊遺詔書(구유조서), 新遺詔書(신유조서)]에 대한 간략한 소개(簡介)의 글 및 본문을 읽을 수 있다:

 

출처: https://bible.fhl.net/ob/ro.php?book=179&procb=3 

(발췌 시작)

簡介:「神天聖書」馬禮遜所翻譯的中文聖經是第一本中國境內的中譯聖經(第一本中文聖經是馬殊曼(Joshua Marshman)於1822年在印度翻譯),在聖經的華文翻譯史上具有重要的地位。西元2007年時新加坡聖經公會為紀念馬禮遜來華200周年,還曾複印數套《神天聖書》供人珍藏。 西元1807年9月7日,第一位到中國的新教宣教士英國倫敦會的馬禮遜抵達廣州,不久就開始翻譯《聖經》。他參考了巴設譯本,於1810年譯完《使徒行傳》。1811年和1812年又譯完《路加福音》和《約翰福音》,至1813年將《新約》譯完,並於1814年出版。之後,他與宣教士米憐合作於1819年11月完成了《舊約全書》的翻譯。1823年在麻六甲將全部《聖經》以《神天聖書》之名出版,全書共分21卷。《舊約》稱《舊遺詔書》、《新約》則稱為《新遺詔書》。所以有人又把這個譯本稱為「馬禮遜米憐譯本」。(米憐翻譯的部分是《申命記》、《約書亞記》、《士師記》、《撒母耳記》、《列王紀》、《歷代記》、《以斯帖記》、《尼希米記》、《約伯記》等這些均經過馬禮遜的校閱。)而之後馬禮遜又針對神天聖書進行修訂,完成「我等救世主耶穌新遺詔書」(新約)與「舊遺詔書」(舊約)。 馬禮遜認為,作為一名譯者,肩負雙重任務:其一,正確地理解原文的意義、感情和精神;其二,用清楚、精確、熟練的文字,將原文的意思、感情和精神表達出來。早期翻譯《聖經》其中一大難題在於由零開始,要創立一套術語。今天耳熟能詳的「天國」、「弟兄」、「福音」、「使徒」等詞彙都是來自馬禮遜譯本,由於馬禮遜譯本的自身特點及其翻譯原則使得它成為文理譯本的主流,往後各式中文聖經版本,都是在《神天聖書》的基礎上,翻譯、更新、出版和發行。《聖經》中文全譯本的完成是近代基督教宣教事業的一大成功的標誌。作為神的話語,中文全譯本的出版,促進了福音在中國的傳播。不僅對中國近現代文學產生了重要影響,同時也為後來的信徒從事《聖經》翻譯提供了藍本。 神天聖書卷目: 1. 創世記 2. 出埃及記 3. 利未記 4. 民數記 5. 申命記 6. 約書亞記-士師記 7. 路得記-撒母耳記下 8. 列王紀上-列王紀下 9. 歷代志上 10. 歷代志下 11. 以斯拉記-約伯記 12. 詩篇 13. 箴言-雅歌 14. 以賽亞書 15. 耶利米書-耶利米哀歌 16. 以西結書 17. 但以理書-瑪垃基書 18. 馬太福音-馬可福音 19. 路加福音-約翰福音 20. 使徒行傳-哥林多後書 21. 加拉太書-啟示錄

著作權資訊:原始資料由網站中蒐集而得

(이상, 발췌 끝)

 

(*2) 게시자 주: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勸世良言"(권세양언)에 대한 간략한 소개(簡介)의 글 및 본문을 읽을 수 있다:

 

출처: http://hb.fhl.net/ob/ro.php?book=44&procb=0 

(발췌 시작)

簡介:《勸世良言》勸世良言是基督教新教派最早的中文佈道書。馬禮遜於道光三年(1823A.C.)完成《聖經》全書的中文譯本,並命名於《神天聖書》。由於當時中國傳統士大夫階級對於新入中國的基督更正教有許多誤解,大量關於基督教的負面謠言廣傳於民間。有鑑於此,馬禮遜牧師的助手梁發遂將《神天聖書》的內容改寫成更符合中國國情的宣教手冊,即為《勸世良言》。 此書十餘萬字,由英國傳教士馬禮遜修改校訂在廣州付印刊行。其中一半是從當時的中譯本聖經(1824年出版的《神天聖書》)中整章整節摘錄的原文,另一半則是梁發針對中國的國情闡述的教義,並結合中國人情風俗,借用某些儒家言論,闡發信仰基本教義,「勸人勿貪世上之福,克己安貧,以求死後永享天堂之真福」,讓人崇拜上帝「獨一真神」,「安于天命」,「安貧守分」。宣稱人民受奴役蒙苦難,是上帝給予的懲罰。《勸世良言》涉及創世說、原罪和救贖說、天堂、地獄和末日審判說等一些基督教最基本的神學內容。書中特別強調:「神天上帝獨真、獨尊、獨威的絕對性,而其它一切宗教的神靈、偶像都屬於被清除的邪門歪道 ,若崇拜它們,便將穫罪於天。」爲了使神天上帝在中國穫得獨尊地位,《勸世良言》中對中國的傳統文化及民間宗教和巫術風水之類的迷信習俗進行了猛烈抨擊。 作者梁發是首位華人牧師(此人是雕版工人出身,文化不高,撰寫了多種通俗性的佈道讀物)。從當代所坐擁的信仰資源來看,《勸世良言》並非是結構嚴謹、內容系統的神學著作,作者寫作中所依據的中譯本聖經,文字的表述多有不准確之處。尤其梁發本人對信仰教義的理解還不很透徹,他的文字水準又不高,所以在某些非常重要教義的傳達上也難免有失真走樣的地方,但其為主奉獻的熱忱、傳福音的心志,在今日仍是許多信徒的榜樣。

(이상, 발췌 끝)

 

그리고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勸世良言"(권세양언)에 대한 글[제목: 권세양언과 량파]을 읽을 수 있다:

http://blog.naver.com/hjh3775/60128251844 

 

(*3) 게시자 주: 아래의 제2-3항에서 그 전문을 읽을 수 있다. 특히 귀츨라프가 자신이 번역한 "新遺詔書"(신유조서, 1839년 초간)에서 [예를 들어, 마태오 복음서 1,23에서], 로버트 모리슨과는 달리, 하느님(God)을 "帝"(상제)로 번역하였으며, 그리고 홍수전도 이것을 그대로 따랐음에 반드시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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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1853년에 초간된, "태평천국" 전용의 New Testament의 제목과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제목 중에 "新遺詔"(신유조)라는 표현이 포함되어 있음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출처 1: http://nla.gov.au/nla.obj-46997291/view?partId=nla.obj-46997300 

출처 2: https://bible.fhl.net/new/ob.php?book=113&version=&page=1 [주: 옛 주소]

https://bible.fhl.net/new/ob.php?book=88&version=&page=1 [(2024-01-12) 새 주소] 

(겉표지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끝)

 

2-1-3. 그리고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1853년에 초간된, "태평천국" 전용의 Old Testament의 제목과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제목 중에 "舊遺詔"(구유조)라는 표현이 포함되어 있음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출처 1: http://nla.gov.au/nla.obj-47002708/view?partId=nla.obj-47002719 

출처 2: https://bible.fhl.net/new/ob.php?book=132&version=&page=1 [주: 옛 주소]

https://bible.fhl.net/new/ob.php?book=98&version=&page=1 [(2024-01-12) 새 주소]

(겉표지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2-1-3: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자신이 예수님의 친동생이라는 이단 주장을 이미 확신과 함께 하고 있는 홍수전에게, 대단히 유감스럽게도 홍수전위험성을 올바르게 파악하지 못한 채, 오랜 기간에 걸쳐 성경 내용을 가르쳐준 미국 개신교회 침례교파 소속의 선교사(즉, 로버트, Issachar Jacox Roberts,羅孝全, 1802-1871)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http://www.chinatogod.com/main/z3s_c_v.php?no=2759&ctg_no=125&div=2&PHPSESSID=f681afe6777b8b27c43f0da377336917 

(발췌 시작)

[...]

1847년 로버트 목사가 광저우에 거주하며 전도활동을 할 때, 태평천국의 영도자 홍수전이 그의 사촌동생 홍런간(洪仁?)과 함께 그를 방문하여 가르침을 받았다. 그들은 매일 2시간 씩 성경말씀을 배우고, 암송하였다. 홍런간은 얼마 후 고향으로 돌아갔지만 홍수전은 3개월 동안 수업을 받고 세례까지 받기를 원했다. 하지만 로버트 목사는 그의 신앙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세례는 주지 않았다. 왜냐하면 홍수전은 꿈에서 자기가 백발노인을 보았는데, 그가 바로 예수이고, 자기는 예수의 동생이라고 자칭하였다. 로버트 목사는 그의 신앙이 문제가 있다고 보고, 세례를 거부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홍수전은 로버트 목사에게 지도를 받으면서 기독교 신앙의 상당한 영향을 받았다. 1847년 홍수전은 광저우를 떠나 광시(廣西) 화시엔(花縣)에서 배상제회(拜上帝會)를 조직하여 민중들을 소집하고 세력을 확장하다가, 1850년 광시지역에 가뭄과 황충의 재난으로 백성들의 생활이 극심히 어려울 때를 이용해 반란을 일으키고, 국호를 태평천국(太平天國)이라 칭하였다. 태평천국의 세력은 파죽지세로 중국 남부지역을 장악하여 3년 만에 난징(南京)까지 점령하였다. 그들은 난징을 티엔징(天京)이라 칭하고, 태평천국의 수도로 정하고, 홍수전은 천왕(天王)으로 등극하면서 계속 북상하여 청 정부를 위협하였다. 청 정부는 속수무책으로 패전을 거듭하던 중 다행히 정궈판(曾國潘)이 시양군(湘軍)을 조직하여 태평천국과 대항하여, 1864년 난이 일어난 지 15년 만에 마침내 태평천국의 난을 평정하였다.

[...]

로버트 목사는 홍콩에서 햄버그 목사(Rev. Hamberg)로부터 홍수전이 태평천국을 일으켜, 그 세력이 벌써 진링을 장악하고 계속 북으로 세력을 확장하며 청나라 정부를 위협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특별히 햄버그 목사는 홍수전밀서를 보내 로버트 목사를 진링(金陵)으로 초청하여 국사를 논하고 싶다는 소식을 전했다. 로버트 목사는 이러한 소식을 듣고 매우 흥분하여 만약 태평천국이 성공하면, 중국에 합법적으로 기독교를 전파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태평천국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태평천국 본부와 긴밀한 연락을 시도하였다. 1853년 7월 13일 마침내 로버트 목사는 북상하여 난징에 가서 천왕 홍수전을 방문하려고 했지만, 청나라 정부군의 감시가 심해서 실패하였다.

[...]

1860년 10월 13일 로버트 목사의 오랜 숙원이 마침내 이루어졌다. 그는 무사히 난징에 도착하여 천왕을 배알하였다. 천왕은 그를 반갑게 맞아서 국무조리(Assistant to the Chief Minister of State, 國務助理)로 특별 임명하여 외교대신(Minister for Foreign Affairs, 外交大臣)으로 활약하도록 하였다. 로버트 목사황색관복을 입고, 머리에는 관을 쓰고, 태평천국의 정무에 참여하였다. 그가 태평천국을 지지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태평천국이 성공하면 중국이 기독교화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는 태평천국에 대해 상당한 기대를 갖고, 서방세계에 널리 알려 많은 선교사들이 와서 중국을 복음화할 것을 강하게 호소하였다. 그가 12월 4일 미국침례교에 보낸 보고서에서 그는 “형제들이여, 지금 이 시기를 놓치지 말고, 빨리 중국에 와서 중국인들을 구하자.” 고 간곡히 외치고 있었다. 그러나 그의 관료생활은 그리 길지 못했고 간왕(干王) 홍런간과의 불화로 15개월 정도의 태평천국 관료생활을 청산하고 상하이로 피신하였다가 광저우로 돌아갔다. 그는 상하이에서 베이화지에바오《北華捷報》에 태평천국에 대한 과거의 입장을 완전히 번복하여, 태평천국의 영도자는 종교적인 미치광이라고 맹렬히 비난하고, 그들의 목적은 순전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정권을 장악하는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맹렬히 비난하였다. 광저우에 와서도 이러한 입장을 고수하며 계속해서 태평천국을 비난하였다.

[...]

(이상, 발췌 끝)

 

2-2.

2-2-1.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1852년에 초간된, 한문본 최초의 대표역본(상제판) New Testament의 제목과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제목 중에 "新遺詔"(신유조)라는 표현이 사라졌음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출처: http://nla.gov.au/nla.obj-46906507/view?partId=nla.obj-46906510#page/n0/mode/1up 

(발췌 시작)

Title: Xin yue quan shu / [translated by the Committee of Delegates, appointed by the Protestant Missionaries in China]

Call Number: LMS 583

Created/Published: Shanghai : Mo hai shu guan, Xianfeng ren zi [1852]

 

(이상, 발췌 끝)

 

2-2-2. 그리고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1853년에 초간된, 한문본 대표역본(신판) Old Testament의 제목과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제목 중에 "舊遺詔"(구유조)라는 표현이 시라졌음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출처: https://nla.gov.au/nla.obj-47810676/view?partId=nla.obj-47810684#page/n0/mode/1up 

(발췌 시작)

Title: Jiu yue shu chuang shi ji
Call Number: LMS 128
Created/Published: Ningbo : Hua hua sheng jing shu fang, 1853 寧波 : 華花聖經書房, 1853

 

(이상, 발췌 끝)

 

2-3.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1839년에 초간된, 귀츨라프New Testament의 제목과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제목 중에 "新遺詔"(신유조)라는 표현이 사용되었음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또한 특히 귀츨라프가 자신이 번역한 "新遺詔書"(신유조서, 1839년 초간)에서 [예를 들어, 마태오 복음서 1,23에서], 로버트 모리슨과는 달리, 하느님(God)을 "帝"(상제)로 번역하였으며, 그리고 1851년에 태평천국의 난을 일으킨 홍수전도 이것을 그대로 따랐음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출처: https://bible.fhl.net/new/ob.php?book=193&version=&page=1 [주: 옛 주소]

https://bible.fhl.net/new/ob.php?book=70&version=&page=1 [(2024-01-12) 새 주소]

(발췌 시작)

珍本聖經數位典藏

1839年救世主耶穌新遺詔書,郭實臘譯 封面 0 章 到 0 章

(按圖可以看高解析度照片) 封面 下一頁 回珍本聖經數位典藏計劃首頁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2-3: 다음에 발췌된 바의 마지막 부분은, 이단자 홍수전귀츨라프의 한문본 성경들의 본문 중의 일부를 삭제, 추가, 혹은 번역한 후에, 위의 제2-1-2항제2-1-3항에 안내된, 자신니 세운 나라인 "태평천국"의 전용 성경들로서 출판하였음을 말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출처: https://bible.fhl.net/ob/ro.php?book=193&%3Bprocb=1

(발췌 시작)

簡介:繼倫敦宣道會選派馬禮遜之後,經過20年,荷蘭宣道會(Netherlands Missionary Society)派出郭實臘至東亞宣教(Karl Friedrich August Gützlaff ,1803~1851,英文著作有時用Charles Gutzlaff,漢名有時作郭士立;德國籍,屬信義宗)。在他來宣教的二十多年裡,不僅成立宣教機構、翻譯聖經,更影響之後戴德生宣教士來華。 郭實臘1803年7月8日於德國東部波美拉尼亞斯德丁 Pyritz, Pomerania (今波蘭Pyrzyce)出生,是一個裁縫的兒子。郭實臘於1826年7月20日由荷蘭宣道會按牧,9月11日就首途出發,翌年1月6日抵巴達維亞(在此曾就教於麥都思),1828年赴新加坡,8月再轉暹羅(今泰國),1829年脫離宣道會,開始自立傳道。他志向中國,乃於1831年6月18日乘中國帆船隨沿海北上,經海南、南澳、廈門、台灣、定海、大沽、天津,而於10月達遼東,後南返,12月13日抵澳門。在澳門曾得馬禮遜之助,荐於東印度公司,研究在粵以外設商埠之可能。旋於1832年2月25日,搭公司船「阿美士德號」(Amherst),歷訪中國沿海各地,也經高麗(朝鮮)、琉球、澎湖及台海,9月5日返抵澳門。同年10月12日搭鴉片船「施爾夫號」(Sylph),3次遊歷,於1833年4月29日返抵澳門。 1834年,他陪同英國東印度公司植茶問題研究委員會秘書哥登(G.J.Gordon),深入福建武夷山產茶區,訪求栽茶和制茶的專家,併購買茶籽和茶苗。結果聘請雅州的茶師為指導,傳習制茶方法,帶回許多茶籽栽植於印度大吉嶺。1840年鴉片戰爭中,他擔任英軍司令官的翻譯和嚮導,以及英軍佔領下的定海知縣、鎮江知府。其後,他參與及起草《南京條約》。1843年在香港開埠之後,擔任首任香港總督璞鼎查的中文秘書及撫華道。1844年他在香港成立傳教組織「福漢會」,郭實臘曾於1844年創「福漢會」(The Chinese Union),訓練華人深入內地,散發書刊及佈教;會員所到之地點,自廣東至海南、廣西、江西、福建等地,同時還創立中國傳教會,在倫敦招募來華傳教士。中國傳教會把戴德生送到中國。後來戴德生成功地建立了中國內地會,他把郭實臘稱為中國內地會之父。1851年8月9日郭實臘在香港去世。香港中環吉士笠街俗稱「紅毛嬌街」,就是以他命名。 郭實臘撰有「中國沿海三次航海記」(Journal of Three Voyages along the Coast of China in 1831, 1832 and 1833)。書中記載,他抵一地,多與當地人民接觸,施醫贈藥。他首抵台日期是1831年7月31日,但真正跨過澎湖及安平之地,是在第二次航海中。他應該是荷蘭人退出後,最早抵台灣之更正教宣教師。 在這三次航海之後,郭氏嘗多次乘中國帆船,在沿海各地散發書刊、施醫贈藥,從事個人傳道。1834年接任馬禮遜之位置,任華商總監之華文翻譯,後來也在香港政府任職,以迄1851年8月9日離世。 郭實臘通多種語言,其著述就有荷、德、英、暹羅、中、日等語文,偉烈亞力(Alexander Wylie)在1867年的書目(Memorials of Protestant Missionaries…… p.54-66)就列有85種,中文著作佔61種。他的中文著作,多署名「愛漢者」或「善德」。在諸多著作中,1839年的《救世主耶穌新遺詔書》是最有學術價值的,因為這個譯本非常稀有,除了劍橋,哈佛和澳洲國立圖書館以外,大概很難再找到這個譯本了。而1840年的《救世主耶穌新遺詔書》則是修訂版,內容經過了不小的修訂。郭實臘所譯「新舊遺詔書」為太平天國所崇,太平天國所用的『新舊遺詔書』乃是太平天國的天王洪秀全改自郭實臘的譯本,而他的修訂是出於自己的政治目的而非以不同的聖經抄本,翻譯理論或神學立場為基礎,並不屬任何聖經公會或教會團體。

(이상, 발췌 끝)

 

2-4.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1813년에 초간된, 로버트 모리슨New Testament의 제목과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제목 중에 "新遺詔"(신유조)라는 표현이 사용되었음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782-1834_로버트_모리슨/1813_신유조서_제1본-제4본.htm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끝) 

 

3. 이 글의 결론들 

 

3-1. 지금까지 함께 들여다본, (I) 위의 제2-1-1항에 안내된 주소에 있는 글, (Ii) 위의 제2-1-1항의 (*1) 게시자 주애 발췌된 글, (Iii) 위의 제2-1-1항의 (*2) 게시자 주애 벌췌된 글, 그리고 (Iv) 위의 게시자 주 2-1-3에 발췌된 글을 읽어보면 다음의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즉, 홍수전(1814-1864년)은, 개신교회 측의 선교사로서 1807년에 중국 본토에 처음으로/최초로 파견된 영국인 로버트 모리슨(Robert Morrison, 1782-1834년)의 제자인 중국인 양발(梁發, 1789-1855년)이 저술한 책 "권세양언"1843년 경에 읽은 후에, 자신이 "예수님의 친동생이다"라는 주장을 정당화하기 위하여, 미국 개신교회 침례파 소속의 또다른 선교사 로버트(Issachar Jacox Roberts,羅孝全, 1802-1871년)로부터 1847년 경에 상당한 기간에 걸쳐 자세하게 배운 "舊遺詔"(구유조서, Old Testament) 와 "新遺詔"(신유조서, New Testament) 제목의 한문본 성경들의 일부 본문들을 임의적으로/작위적으로 수정, 삭제, 혹은 변경한 후에, 1851년에 자신이 세운 나라인 "태평천국" 전용의 성경, "新遺詔"(신유조)"舊遺詔"(구유조) 둘 다를 1853년에 출판하였던 것입니다.

 

[내용 추가 일자: 2020년 1월 30일]

3-2. 다른 한편으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글에서, 1583년과 그 이후에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께서 "上帝"(상제)라는 한자 단어를 "上主"(상주)라는 차용 번역 용어, 즉, "강생하신 주님"(즉, 성자 하느님)이신 예수님이 아니고"높은 하늘에 계신 임금"(즉, 성부 하느님, 즉, 조물주)을 가리키는 용어논리적으로 등가인(logically equivalent) 차용 번역 용어로서 사용하셨음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하였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42.htm <----- 필독 권고  

[이상, 2020년 1월 30일자 내용 추가 끝]

 

3-3. 따라서, 지금까지 고찰한 바로부터 다음의 결론들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내용 추가 일자: 2020년 1월 30일]

(이 글의 결론 1)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글[제목: 이벽 성조의 성교요지 19,7에서 口法口利口賽 라는 음역 표기에 대하여; 부제: 한문본 성경들의 음역 용어들 法利賽/𠵽唎㘔(법리새, Pharisee)와 亞伯(아백, Abel)의 창안자는 우리나라 조선의 이벽(李檗, 1754-1785년)이었다; 게시일자: 2017-03-09]제7항에 나열된,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87.htm <----- 필독 권고

 

1839년에 초간된 귀츨라프의 신약 성경과 그 이후로 개신교회 측의 대표역본/대표본 한문본 성경들에서 "하느님(God)"를 나타내기 위하여 사용되기 시작한 "上帝"(상제)라는 차용 번역 용어는, 1583년과 그 이후에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께서 "上主"(상주)라는 차용 번역 용어, 즉, "강생하신 주님"(즉, 성자 하느님)이신 예수님이 아니고"높은 하늘에 계신 임금"(즉, 성부 하느님, 즉, 조물주)을 가리키는 용어논리적으로 등가인(logically equivalent) 차용 번역 용어로서 사용한 "上帝"(상제)라는 차용 번역 용어와 동일한 의미를 가지지 않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이상, 이 글의 결론 1 끝)

[이상, 2020년 1월 30일자 내용 추가 끝]

 

(이 글의 결론 2) 1850년 경에 이르러 이단자 홍수전(1814-1864년)의 이러한 시도를 사전에 알게 된 당시의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개신교회 측 일부 선교사들은, 이단자 홍수전과 자신들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분리시키기 위하여, 자신들이 조만간 초판 출판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소위 말하는 한문본 "대표역본" 성경들의 제목들에, 선배 선교사인 로버트 모리슨(1782-1834년)이 사용하였던 표현들인 "新遺詔"(신유조)"舊遺詔"(구유조)를 그리고 또한 선배 선교사인 귀츨라프(1803-1851년)가 사용하였던 표현인 "新遺詔"(신유조)를 계속 사용하는 대신에"新約"(신약), "舊約"(구약)이라는 표현들을, 중국 본토에서 출판된 성경들 중에서, 처음으로/최초로 사용하였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내용 추가 일자: 2020년 6월 20일]

게시자 주 3-3: (1)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개신교회 측의 선교사로서 처음/최조로 1807년에 중국 본토에 진입한 로버트 모리슨(1782-1834년)이 신약 성경를 중국어로 번역할 때에 많은 도움을 준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 중에는, 역시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왼 프랑스 파리 외방 선교회 소속의 장 바쎄 신부님에 의하여 1704년경에 마련된 "신약 성경"뿐만이 아니라[주: 이것은 이미 널리 잘 알려진 사실임], 또한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부글리오 신부님(1606-1682년)에 의하여 1670년에 초간된 "미살경전"이 포함됨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하는 졸글/논문[제목: 새 계약(1코린토 11,25)로 번역되는 용어의 한자 번역 용어 新遺詔신유조 의 최초 출처는 1670년에 조간된 미살경전, 성체첨례이다; 게시일자: 2020-06-17]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65.htm <----- 특히 개신교회 측 성서 연구자들의 필독 권고

[이상, 2020년 6월 20일자 내용 추가 끝]

 

(이 글의 결론 3) 1850년 경에 이르러 이단자 홍수전(1814-1864년)의 이러한 시도를 사전에 알게 된 당시의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개신교회 측 일부 선교사들은, 하느님(God)을 "帝"(상제)로 부르는 이단자 홍수전과 자신들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분리시키기 위하여, 자신들이 조만간 초판 출판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소위 말하는 한문본 "대표역본"(신판)의 본문에서, 하느님(God)을, "帝"(상제)로 번역하는 대신에, "神"(신)으로 번역하였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게시자 주 3-3: (2) 따라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게 됩니다:

 

질문 3: 런던선교회(London Missionary Society) 소속의 세 명의 선교사들이 하느님(God)을 "帝"(상제)로 번역하자고 굽히지 않고 계속 주장하다가, 하느님(God)을 "神"(신) 으로 번역하자고 주장하던 미국 개신교회 장로파 소속의 선교사들과의 갈등 끝에, 결국에 1850년 7월 22일자로 5인으로 구성된 번역위원회를 탈퇴한 이유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요? 혹시라도 이단자 홍수전과의 유착(癒着) 때문인지요?

 

3-4. 다음에 발췌된 바는, "한어대사전"에 제시된 ""(신)이라는 낱글자 한자의 의미인데, 그러나 제시된, 한문 문화권 안에서의, 이 낱글자의 용례들을 언뜻 들여다보더라도, 그 자구적 의미(literal sense)에 있어, 왜냐하면 너무나도 다양한 서로 다른 의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이 낱글자를, 모든 존재의 근원이신 한분이신 하느님(God)를 나타내는 차용(借用) 번역 용어로 선정하여 사용하기에는 근본적인 문제점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출처: http://www.guoxuedashi.com/hydcd/341538s.html 

(발췌 시작)

 

 

I
 shén
 ㄕㄣˊ
 〔《廣韻》食鄰切,平真,船。〕
 1.神靈;神仙。宗教及神話中所指的超自然體[졸번역: 종교 및 신화 중에서 가리키는 바인 초자연체(超自然體, supernatural being)]
 《禮記‧祭法》:“山林川谷丘陵,能出雲為風雨,見怪物,皆曰神。”
 孔穎達疏:“風雨雲露並益於人,故皆曰神而得祭也。”
 《論語‧述而》:“子不語怪、力、亂、神。”
 何晏集解:“神,謂鬼神之事。”
 漢劉向《說苑‧修文》:“神者,天地之本,而為萬物之始。”
 《文選‧曹植〈洛神賦〉》:“體迅飛鳧,飄忽若神。”
 李善注:“夫神,萬靈之摠稱。”
 唐韓愈《送窮文》:“門神戶靈,我叱我呵。”
 郁達夫《浙東景物紀略‧方岩紀靜》:“我們去的那日,大約剛逢着了廢曆的十月初一,廟中前殿戲臺上在演社戲敬神。”
 2.指人死後的魂靈[졸번역: 사람이 죽은 후의 혼령(魂靈, 영혼, soul)을 가리킨다]
 《禮記‧樂記》:“明則有禮樂,幽則有鬼神。”
 鄭玄注:“聖人之精氣謂之神。”
 唐韓愈《黃陵廟碑》:“堯死而舜有天下,為天子,二妃之力,宜常為神,食民之祭。”
 《籌安會“六君子”傳》第十四章引楊度挽蔡鍔聯:“魂魄異鄉歸,如今豪傑為神。”
 3.神奇;神異。
 《易‧繫辭上》:“陰陽不測之謂神。”
 韓康伯注:“神也者,變化之極妙,萬物而為言,不可以形哲者也。”
 《呂氏春秋‧博志》:“荊廷嘗有神白猿,荊之善射者,莫之能中。”
 宋王讜《唐語林‧補遺二》:“山甫以石留黃濟人嗜欲,多暴死者。其徒盛言‘山甫與陶貞白同壇受籙’以神之。”
 清蒲松齡《聊齋志异‧鳥語》:“﹝道士﹞因告主人使慎火……眾笑之,竟不備。明日,果火,延燒數家,始驚其神。”
 魏巍《老煙筒》:“你說神不神,七八里地,二十多分鐘,跟人家騎車子的來個前後腳。”
 4.靈驗。
 《晏子春秋‧諫上十二》:“上帝神,則不可欺;上帝不神,祝亦無益。”
 《史記‧龜策列傳序》:“略聞夏殷欲卜者,乃取蓍龜,已則棄去之,以為龜藏則不靈,蓍久則不神。”
 唐汪遵《西河》詩:“自從明宰投巫後,直至如今鬼不神。”
 5.精神;心神。
 《墨子‧所染》:“不能為君者傷形費神,愁心勞意。”
 《史記‧太史公自序》:“凡人所生者神也,所託者形也,神大用則竭,形大用則敝,形神離則死。”
 唐李山甫《下第臥疾盧員外召游曲江》詩:“眼前何事不傷神,忍向江頭更弄春。”
 《紅樓夢》第八二回:“你倒別混想了,養養神,明兒好好唸書。”
 魯迅《吶喊‧阿Q正傳》:“他如有所失的走進土穀祠,定一定神,知道他的一堆洋錢不見了。”
 6.指魂魄[졸번역: 혼(魂, soul)과 백(魄, 도깨비, spirit)을 가리킨다]
 《荀子‧天論》:“形具而神生。”
 楊倞注:“神謂精魂。”
 唐蔣防《霍小玉傳》:“生聞之驚懼,神飛體輕。”
 《花月痕》第四三回回目:“十花故事腸斷恨人,一葉驚秋神歸香海。”
 7.指知識淵博或技能超群的人。
 晉王嘉《拾遺記‧後漢》:“京師謂康成為‘經神’。”
 明胡應麟《少室山房筆叢‧華陽博議下》:“古今博洽之士……有稱神者。”自注:“鄭康成號‘經神’。”
 包天笑《釧影樓回憶錄‧父親逝世以後》:“她在親戚中,一向有針神之譽,她的女紅是精細而優美的。”
 8.神韻;韻味。
 唐李肇《唐國史補》卷上:“始吾見公主擔夫爭路而得筆法之意,後見公孫氏舞劍器而得其神。”
 金王若虛《自笑》詩:“酒得數杯還已足,詩過兩韻不能神。”
 清陳維崧《祭姜如須文》:“先生則出近作,如《贈吳駿公太史和雲間秋日感懷詩十首》,調圓骨雋,節短神長。”
 9.指神品。
 唐韋續《書訣墨藪》:“張旭草入神,八分入妙,隸入能。”
 10.猶治。
 《孟子‧盡心上》:“夫君子所過者化,所存者神。”
 焦循正義引何休曰:“堯舜在唐虞,則唐虞之民皆化;孔子在魯國,則魯國三月大治。”
 《荀子‧王制》:“故天之所覆,地之所載,莫不盡其美,致其用,上以飾賢良,下以養百姓而安樂之。夫是之謂大神。”
 王先謙集解引郝懿行曰:“《釋詁》:神者,治也‧然則大神謂大治。”
 11.猶化。
 《呂氏春秋‧具備》:“說與治不誠,其動人心不神。”
 高誘注:“神,化。言不誠不能行其化也。”
 12.表情;神色。
 唐竇臮《述書賦》上:“長玉靡慢,神閑態穠。”
 13.肖像。
 宋張師正《括异志‧許偏頭》:“成都府畫師許偏頭者,忘其名,善傳神,開畫肆於觀街。一日,有貧人,弊衣憔悴,約四十許,負布囊,詣許求傳神。”
 清黃宗羲《贈黃子期序》:“有慈谿魏霞生者,無所傳授,多為村落傳神,無有不肖。”
 14.方言。聰明。如:他真神,一看就會了。
 15.中醫指主宰人體生命活動的生理和精神狀態。
 《素問‧湯液醪醴論》:“今精壞神去,榮衛不可復收,何者?”王冰注:“精神者,生之源;榮衛者,氣之主。氣主不輔,生源復消,神不內居,病何故愈哉!”
 《素問‧移情變氣論》:“得神者昌,失神者亡。”
 《靈樞經‧本神》:“兩精相搏謂之神。”
 16.通“”。
 《逸周書‧寶典》:“行之以神,振之以寶,順之以事,明眾以備。”
 朱右曾校釋:“神,慎也。”
 17.通“”。
 《八瓊室金石補正‧僧肅然造像記》:“過往先亡,願神淨土。”
 18.姓。
 漢代有神曜。見《元和姓纂》卷三引漢應劭《風俗通》。
II
 shēn
 ㄕㄣ
 〔《字彙》升人切〕
 見“神荼鬱壘”。

(이상, 발췌 끝)

 

(이 글의 결론 4) 이단자 홍수전이, 왜냐하면 (i) 1847년태평천국의 전신인 상제회(拜上帝會)를 조직하였고, 1851년태평천국이라는 나라를 세웠으며, 1851-1864년 동안 소위 말하는 태평천국의 난을 일으킨, 거의 한 세대에 해당하는, 27년의 기간 동안, 하느님(God)를 上帝(상제)로 부르는 한문본 성경들을 줄곧 사용하였으며, 그리고 (ii) 태평천국의 난 기간 동안에 너무도 많은 수천만 명의 인명 살상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특히 중국의 양쯔강 하류 지역에 선교/전교/복음화을 할 때에, 하느님(God)를 上帝(상제)로 부르는 한문본 성경들을 배포하는 것은, 흐르는 세월 속에서 이들 두 가지, 즉, 바로 위에 나열된 역사적 사실들인 (I)(ii)가 중국인들에게 언젠가는 알려지게 될 것이고, 그 결과로서, 그리스도교 신앙 자체에 대한 커다란 반발을 중국인들로부터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배우 부적절함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게시자 주 3-4: 그런데, 위의 제 2-1-1항, (*1) 게시자 주에 안내된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글 중에서, 개신교회(Protestant Church)를 두고서 "신교"(新教)라고 부르고 그리고 천주교회를 두고서 "구교"(舊教)라고 부르는고 있는데, 그렇게 부르는 것은 크게 잘못된 행위입니다.

 

(i) 왜냐하면, 개신교회(Protestant Church) 측의 선교사가 중국 본토에 처음으로/최초로 입국한 해가, 아무리 빠르더라도, 1807년인 것은 주지의 역사적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보다 약 170년 전1636년에 이르면,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주니오르 디아스 신부님에 의하여 저술되어 1636년에 초간된 "천주강생성경직해" 등에서 이미 "신교"(新教)라는 용어가, 예를 들어, "유교"(儒教), "고교"(古)[모세에게 전해진 가르침, 즉, 유다주의(Judaism)] 등과 구분하기 위하여, "예수님의 가르침", , "천주교"(天主教, 천주의 가르침, Christianity)(*), , "천주성교"(天主聖教, 천주의 거룩한 가르침), 즉, "성교(聖教, 거룩한 가르침)를 가리키는 용어로서, 도입되어 한문 문화권 천주교회 안에서 사용되기 시작하였기 때문입니다.

 

-----

(*) 게시자 주: 다음은, 개신교회(Protestant Church) 측의 선교사로서 중국에 처음으로/최초로 파견되어 1807년에 중국 본토에 입국한 로버트 모리슨(1782-1834년)이 1807-1822년 기간의 성경의 번역 작업 중에 또한 마련하여 1822년에 초간한, "5거운부", 영중자전, 제69쪽제358쪽에서 발췌한 바인데, "천주교"(天主教, 천주의 가르침)"Christianity"(그리스도교, 즉, 그리스도의 가르침)"Christian religion"(그리스도교, 즉, 그리스도의 가르침) 둘 다의 번역 번역 용어임을 또한 분명하게 밝히고 있음에 반드시 주목하라: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782-1834_로버트_모리슨/5거운부_p2_ch03_영중사전_1822.htm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끝)

-----

 

(ii) 그리고, 왜냐하면 "신교"(新教)에서 사용된 낱글자 "교"(教, teaching)의 의미가, 또한 천주교회의 고유한 용어인, "교회"(Church)라고 막연하게 잘못 추정하는 것 혹은 잘못 이해하는 것도 또한 무지의 한 결과(a consequence of ignorance)이기 때문입니다.

 

(iii) 아니, 예를 들어"유교"(儒教)에서의 낱글자 "교"(教, teaching)의 의미를 두고서, "가르침" 대신에, 도대체 누구가, 또한 천주교회의 고유한 용어인, "교회"(Church)라고 이해하던지요??? 그렇지 않는지요?

 

그러니까, 무슨 말씀인고 하면, 개신교회(Protestant Church) 신자들께서는, 자신이 사용하는 용어 "신교"(新教)의 의미가 "예수님의 가르침", 즉, 천주(天主)의 가르침(天主教, Christianity)인지 혹은 아닌지부터, 먼저 고민하셔야 할 것입니다. 그런 다음에, 과연 개신교회(Protestant Church)의 누구가 그리고 언제부터 "신교"(新教)라는 용어를 "예수님의 가르침" 이외의 다른 의미를 지닌, 따라서 개신교회(Protestant Church)의 고유한 의미를 지닌 동명이의(同名異)의 용어로서, 처음으로/최초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는지를 구체적으로(in detail) 그리고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하셔야 할 것입니다.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지금 지적한 바에 대한 더 자세한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14.htm <----- 필독 권고

(이상, 게시자 주 3-4 끝) 

 

[내용 추가 일자: 2019년 12월 22일]

4.

다른 한편으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아무리 늦더라도, 1908년에 이르면, 경향잡지, 제2권(보감 96호), 제347쪽에서 "신약"이라는 용어를 우리나라 천주교회 측에서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http://zine.cbck.or.kr/gallery/view.asp?seq=55470&path=070413205023&page=3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두 번째 행(row)의 오른쪽에서 두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이상, 2019년 12월 22일자 내용 추가 끝]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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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작업에 소요된 시간: 약 1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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