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동성당 게시판

아래에 나열한 분들은 여러순교자들중 유명한 몇분에 불과합니다.

더 많은 신자들이 교우라는 이름으로 처참하게 순교를 하고 또 많은 배교자

들이 나오게되는 신유박해는 처음에 말씀드린 것처럼 단순히 정치적인 이유에서

시작된 박해엿던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천주교에 대한 엄청난 박해가 된 신유박해는 황사영의 백서의

글처럼 두번다시 없었던 피의 잔치였습니다.

신유박해로 인하여 조선 교우들은 목자를 잃어버린 양으로서의 오랜 세월을

보내야 했지만 천주교인들의 이러한 순교가 참 승리를 일으켰음은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순교자의 모습을 보고 천주교에 전교되었으며 또 그동안은 쉬

알 수 없엇던 백성들에게 천주교를 알리게 되는 좋은 홍보의 길이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신유박해 200주년을 맞이해서 전대사기간이 1년더 연장되었습니다.

이것은 전대사에대한 우리의 열성보다 먼저 우리의 순교선열들의 뜻을 기려야 할

일이며 나아가서는 우리의 신앙또한 그분들께 부끄럼이 없도록하여야 한다는

뜻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