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우 ~~ 오늘도 철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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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군요.
자주 게시판을 들어와 읽기는 하는데 좀 바빠서(?) 글을 못 올렸습니다.
몸은 멀어 졌지만 게시판에 통해 마음은 항상 제기동 성당에 있답니다.
지금 새벽 1시 20분
내년도 사업계획을 편성 준비로 요 며칠동안 철야를 하는군요.
음~~ 오늘도 예외가 아니군..
이래 가지고 언제 한번 님을 만나 여생을 보낼수 있을지 원~~~
그렇지만 아무리 고되고 힘이 들더라도 지금 최선을 다 하는게 내 신조(?)니까..
그렇지만 오늘은 좀 힘들고 짜증(?)이 나는군요.
갑자기 한귀절이 생각나군요.
"비록 속사(俗事)일지라도 지극히 정성(誠)을 다하면
거룩함(聖)이 될 수 있고,
비록 거룩한 일지라도 지극히 정성(誠)을 다하지 않으면
속사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본래 하느님 안에서 성과 속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최선 다하는 모습은 하느님이 보시기에는 참 좋아 보이지 않을까.
그리고 항상 "야훼 이르에" 마음으로...
생활한다면....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좋은 하루가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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