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RE:963]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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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종수 [sunshine] 쪽지 캡슐

1999-09-11 ㅣ No.965

이렇게 응답할 줄이야. 반갑네요 자매님. 간접적이나 자매님에 대하여 계기사,어떨떨이에게 들었습니다. 사회복지사로 근무하신다고요. 보람과 고생이 많겠습니다. 전 비록 사기업에서 세경(?)을 받으며 일하는 머슴(?)에 불과하지만 사회 복지, 특히 청소년쪽으로 관심이 많답니다. 추후 여건이 허락된다면 그쪽으로 생각하고 공부할 생각입니다. 자매님 보기에는 강길웅 신부님이 말했던 낭만에 초쳐먹는 소리가 이런지요. 아무튼 이건 삭막한 인생살이에서 그나만 내 자신을 지키는 내 조그마한 바램입니다. 아무리 짜가들이 판이 치는 세상이지만 자기 자신까지 속이며 살아가는 짜가 인생이 아니었으면 합니다. 나중에 순박한 농부아저씨 계기사, 어떨떨이를 만날때 저를 한번 초대해 주세요. 시간이 허락된다면 다함께 곡차와 함께 다감한 조언들을 나었으면 합니다. 좋은 시간되셰요. 이제 저도 날품을 팔아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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