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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서 7장 53절, 8장 1절~5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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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숙 [kjs20] 쪽지 캡슐

2008-01-15 ㅣ No.7718

 
 
 
      
     간음하다 잡힌 여자
 
  53절: 그들은 저마다 집으로 돌아가고
 
     8장
 
  1절: 예수님께서는 올리브 산으로 가셨다.
 
  2절: 이른 아침에 예수님께서 다시 성전에 가시니
       온 백성이 그분께 모여들었다.
       그래서 그분께서는 앉으셔서 그들을 가르치셨다.
 
  3절: 그때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이
       간음하다 붙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에 세워 놓고,
 
  4절: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이 여자가 간음하다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5절: 모세는 율법에서 이런 여자에게 돌을 던져 죽이라고
       우리에게 명령하였습니다. 스승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6절: 그들은 예수님을 시험하여 고소할 구실을 만들려고
       그렇게 말한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게서는 몸을 굽히시어
       손가락으로 땅에 무엇인가 쓰기 시작하셨다.
 
  7절: 그들이 줄곧 물어대자 예수님께서 몸을 일으키시어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가 먼저
       저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8절: 그리고 다시 몸을 굽히시어 땅에 무엇인가 쓰셨다.
 
  9절: 그들은 이 말씀을 듣고 나이 많은 자들부터 시작하여
       하나씩 하나씩 떠나갔다. 마침내 예수님만 남으시고
       여자는 가운데에 그대로 서 있었다.
 
 10절: 예수님께서 몸을 일으키시고 그 여자에게,
       "여인아, 그자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단죄한 자가 아무도 없느냐?' 하고 물으셨다.
 
 11절: 그 여자가 "선생님, 아무도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나도 너를 단죄하지 않는다.
       가거라. 그리고 이제부터 다시는 죄짓지 마라."
 
 
 
     나는 세상의 빛이다
 
 12절: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이는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13절: 바리사이들이 "당신이 자신에 관하여 증언하고 있으니,
        당신의 증언은 유효하지 않소." 하고 말하자,
 
 14절: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나 자신에 관하여 증언하여도 나의 증언은 유효하다.
       내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희는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
       또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한다.
 
 15절: 너희는 사람의 기준으로 심판하지만
       나는 아무도 심판하지 않는다.
 
 16절: 그리고 내가 심판을 하여도 내 심판은 유효하다.
       나 혼자가 아니라, 나와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함께
       심판하시기 때문이다.
 
 17절: 너희의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언은 유효하다고 기록되어 있다.
 
 18절: 바로 내가 나 자신에 관하여 증언하고
       또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도 나에 관하여 증언하신다."
 
 19절: 그들이 예수님께 "당신의 아버지가 어디 있소?" 하고 묻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나의 아버지도 알지 못한다.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나의 아버지도 알았을 것이다."
 
 20절: 이는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헌금함 곁에서 하신 말씀이다.
       그러나 아무도 그분을 잡지 않았다.
       그분의 때가 아직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신원
 
 21절: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는 간다. 너희가 나를 찾겠지만 너희는 자기 죄 속에서
       죽을 것이다. 내가 가는 곳에 너희는 올 수 없다."
 
 22절: 그러자 유다인들이 "'내가 가는 곳에 너희는 올 수 없다.'
       하니, 자살하겠다는 말인가?" 하였다.
 
 23절: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아래에서 왔고 나는 위에서 왔다.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지만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24절: 그래서 너희는 자기 죄 속에서 죽을 것이라고 내가 말하였다.
       정녕 내가 나임을 믿지 않으면, 너희는 자기 죄 속에서 죽을
       것이다."
 
 25절: 그러자 그들이 예수님께 "당신이 누구요?"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처음부터 내가 너희에게 말해 오지 않았느냐?
 
 26절: 나는 너희에 관하여 이야기할 것도, 심판할 것도 많다.
       그러나 나를 보내신 분께서는 참되시기에,
       나는 그분에게서 들은 것을 이 세상에 이야기할 따름이다."
 
 27절: 그들은 예수님께서 아버지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깨닫지
       못하였다.
 
 28절: 그래서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사람의 아들을 들어 올린 뒤에야
       내가 나임을 깨달을 뿐만 아니라,
       내가 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버지께서 가르텨주신 대로만 말한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29절: 나를 보내신 분께서는 나와 함께 계시고
       나를 혼자 버려두지 않으신다.
       내가 언제나 그분 마음에 드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30절: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많은 사람이 그분을 믿었다.
 
 
 
     아브라함의 참된 자손
 
 31절: 예수님께서 당신을 믿는 유다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32절: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33절: 그들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후손으로서
       아무에게도 종노릇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찌 '너희가 자유롭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십니까?"
 
 34절: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딥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죄를 짓는 자는 누구나 죄의 종이다.
 
 35절: 종은 언제까지나 집에 머무르지 못하지만,
       아들은 언제까지나 집에 머무른다.
 
 36절: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럽게 하면
       너희는 정녕 자유롭게 될 것이다.
 
 37절: 나는 너희가 아브라함의 후손임을 알고 있다.
       그런데 너희는 나를 죽이려고 한다.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을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38절: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이야기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실천한다."
 
 39절: 그들이 "우리 조상은 아브라함이오."
       하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면 아브라함이 한
       일을 따라 해야 할것이다.
 
 40절: 그런데 너희는 지금, 하느님에게서 들은 진리를
       너희에게 이야기해 준 사람인 나를 죽이려고 한다.
       아브라함은 그런 짓을 하지 않았다.
 
 41절: 그러니 너희는 너희 아비가 한 일을 따라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우리는 사생아가 아니라 우리 아버지는 오직 한 분,
       하느님이시오."
 
 42절: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하느님께서 너희 아버지시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할 것이다.
       내가 하느님에게서 나와 여기에 와 있기 때문이다.
       나는 나 스스로 온 것이 아니라 그분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다.
 
 43절: 어찌하여 너희는 내 이야기를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가 내 말을 들을 줄 모르기 때문이다.
 
 44저: 너희는 너희 아비인 악마에게서 났고,
       너희 아비의 욕망대로 하기를 원한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로서, 진리 편에 서 본 적이 없다.
       그 안에 진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가 거짓을 말할 때에는 본성에서 그렇게 말하는 것이다.
       그가 거짓말쟁이며 거짓의 아비기 때문이다
 
 45절: 내가 진리를 말하기 때문에 너희는 나를 믿지 않는다.
 
 46절: 너희 가운데 누가 나에게 죄가 있다고 입증할 수 있느냐?
       내가 진리를 말하고 있다면,
       너희는 어찌하여 나를 믿지 않느냐?
 
 47절: 하느님에게서 난 이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 말씀을 듣지 않는것은,
       너희가 하느님에게서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브라함 전부터 계신 분
 
 48절: 유다인들이 예수님께,
       "우리가 당신을 사마리아인이고
       마귀 들인 자라고 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소?" 하였다.
 
 49절: 그러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나는 마귀 들린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를 모욕한다.
 
 50절: 나는 내 영광을 찾지 않는다.
       그것을 찾아 주시고 또 심판해 주시는 분이 계시다.
 
 51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 말을 지키는 이는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이다."
 
 52절: 유다인들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이제 우리는 당신이 마귀 들렸다는 것을 알았소.
       아브라함도 죽고 예언자들도 그러하였는데,
       당신은 내 말을 지키는 이는 영원히 죽음을 맛보지 않을 것이다.
       하고 말하고 있소.
 
 53절: 우리 조상 아브라함도 죽었는데
       당신이 그분보다 휼륭하다는 말이오? 예언자들도 죽었소.
       그런데 당신은 누구로 자처하는 것이오?"
 
 54절: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나 자신을 영광스럽게 한다면
       나의 영광은 아무 것도 아니다.
       나를 영광스럽게 하시는 분은 내 아버지시다.
       너희가 '그분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다.'
       하고 말하는 바로 그분이시다.
 
 55절: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하지만 나는 그분을 안다.
       내가 그분을 알지 못한다고 말하면
       나도 너희와 같은 거짓말 쟁이가 될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분을 알고 또 그분의 말씀을 지킨다.
 
 56절: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날을 보리라고 즐거워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보고 기뻐하였다."
 
 57절: 유다인들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당신은 아직 쉰 살도 되지 않았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다는 말이오?" 
 
 58절: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아브라함이 태어나기 전부터 있었다."
 
 59절: 그러자 그들은 돌을 들어 예수님께 던지려고 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몸을 숨겨 성전 밖으로 나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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