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동성당 게시판

50년의 전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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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훈 [lee918] 쪽지 캡슐

2003-09-02 ㅣ No.2558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동안 레지오의 서열 1위자리의 상아보탑을

 

   시작으로 장미의모후, 파티마의성모,쁘레시디움이 새로 한 단체로 거듭난다하니, 과연

 

   이것이 잘된일인지 잘못되어 가고있는 일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우려가되는 것은

 

   한단체를 없애는 것보다는 만들기가 더 어렵다는 점이고, 앞으로 적지않은 신자들이

 

 

   길음동으로 이사오게되면 종전의 단체도 모자르지않냐는 문제입니다. 어차피 많은

 

   길음동 신자들이 재개발로 인해서 가시고, 또 오는 추세라면 그리 서둘를 것이

 

   없다는게 저의생각입니다. 점점 신자들이 늘고있습니다. 가능성이 보입니다.

 

   청년들이 정말 안되어 갈때 어른들은 무엇을 하고 계셨습니까?  자녀분들을 활동에   

 

   참여시켜주시고 이끌어 주셨더라면...하는 안타까움을 금할길없어 호소해 봅니다.

 

   선배가 못해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이되고, 또한 잘못한것은             

 

   인정합니다.        그래서 답답하고 착잡한 마음에 이글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것은 신부님도,수녀님도아닌 우리스스로의판단,그것은열정이없다면

 

   레지오를 합쳐도 어쩔수 없다는 것이죠..역사와 전통을 근근히 이어가기보다는

 

   활력있는 활동과 단원 모집에 임한다면,그래서 자기성화를 이뤄낸다면 정말

 

   다행한일이라 생각 됩니다. 하지만, 너무 한번에 다처리해버리면, 이런경우도

 

   (단원이15-6명이면,분가해야겠지요.) 하지만 열심히 해나가길 바라고,성모님에대한

 

   열정과 봉사와사랑,희생과복종으로 열심히 해주시길 청년들께 바랄께요.

 

   꾸리아평의회에 다시한번 간청합니다.부디 청년레지오의앞길에 올바른 판단,       

 

   주님이보시기에 딱맞는 판단을 내려주십시요.  

 

   서두르지말아주시고,최선의선택을해주세요.           정말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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