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주님..

더 늦기 전에 이젠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제 가슴에 아직까지 살아있는 뜨거운 열정이 사그러 들기전에

주님이 정해주신 어떤 이를 만나 온 몸으로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지쳐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로 인해  결국엔 저 멀리 떨어져 나가 영원한 이탈자가 되어

버릴지도 모릅니다.

튕겨져 나가려 할 때 절 붙잡아 줄 수 있는 누군가가 있었으면

합니다..

...주님께만 의존하기가 겁이 납니다...

다른 이를 이젠 만나고 싶습니다.

..그녀의 품안에서 쉬고 싶습니다...편안히...

날 꼭 안아줄 수 있는 그녀를 이젠!!.. 만나고 싶습니다.

주님...

더 늦기 전에 이젠 사랑을 해야겠습니다.

기필코!!..하려 하니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