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나는 미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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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종호 [homess] 쪽지 캡슐

2000-02-13 ㅣ No.1199

오늘 만큼은 나를 평가 하고 인간을 평가하고 싶다....

 

난 인간을 믿지 않기로 했다

 

그 사람이 누구든... 나의 부모님이든.. 형제든 친구든..

 

사람?? 그건.. 동물보다도 진화하지 못한.. 포유류 보다도 못한.. 인간이다

 

사람은 거짓말 하기를 좋아한다...

 

아니 거짓말하기를 즐긴다...

 

그리고..

 

사람은.. 오해하기를 좋아한다

 

또 의심 하기를 즐기며.. 배신을 사랑한다

 

무슨일이 있으면 그 사람을 미친놈 취급하기 일쑤이고

 

모든지 자신의 생각 대로 조종 또는 조절 하기를 좋아한다..

 

누군가 잘되는 꼴을 볼수 없는게 인간이다

 

세상을 삐뚤게 보는 사람을 비판하는 당신 역시 다를 것 없는

 

쓰레기 인간이다

 

나도 인간이다 그렇다 나는 쓰레기다

 

난 인간이 싫다..!!

 

내가 싫다 사람이 싫다..

 

난 오늘도 거울을 보며 맣도 안되는 오만한 표정을 짓고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것 역시 내가 나자신을 인정 할수 없던...

 

가면의 쇼일 뿐이었다..

 

지금.. 그자리에서 웃으라고 ?? 너를 보며??

 

당신에게 인사를 하라고?? 믿고 따르라고??

 

난 거부한다

 

어차피 니가 누구고 내가 누구든 어차피 똑같은 쓰레기...

 

그렇지.. 언제나 오만과 허위로 가득차있고..

 

남을 인정해주지 않는 것 ... 그게 누군지 알어?? 바로나야!!

 

그리고 너야...

 

누군가 떠나가서 맘이 아퍼??

 

웃기지마라 모든게 나에게는 나태해진 배부른 개짓는 소리로 들려..

 

사랑한다고?? 존경한다고??

 

난 너희의 맘을 알어..

 

내가 이헤가 안간다고?? 너와 남의 진실을 알아내봐

 

모든지 똑바로 사고 해봐 넌 착하게 살수 없어..

 

내가 기다리는 건 멸망과 멸종이야..

 

쓰레기는 쓰레기로 망하고 깡통으로 멸종 돨꺼야..

 

남을 믿지마.. 너만 믿어..

 

(언제나 인간은 의심이란 칼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해라는 작두를 들고 있으며..

 

악의 방패로 무장하고 있죠.. 그것들은 선을 동강내고

 

말지요.. 얼마전에 회지 작업을 위해 시를 섰습니다

 

지금.. 모든게 바뀌어야 합니다.. 제발..모두 바뀌십시요..)    

 

 

 

이상의 씨앗...

 

바라볼 수 없는 빛의 근거

만질수 없는 별이라도

나는 그 별을 따라가리

 

 

미움의 욕망을 양심의 작두로 내리치고

악의 뿌리를 선의 낫으로 뽑아내어

다가갈수 없는 별로 다가 서리

 

의심의 여백을 인내의 칼날로 조각내며

유혹의 근거를 선의의 도끼로 동강내어

바라볼 수없는 빛을 바라보리..

 

그 별이 나를 회피해도

내가 눈부심을 느끼지 못하여도

나는 그 빛을 포기하지 않으리다

끝까지 그별을 따라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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