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동 성당 자료실

여성총구역 예산 및 결산서

인쇄

박선화 [bak1816] 쪽지 캡슐

2007-12-30 ㅣ No.191

+찬미 예수님!
 
한해의 마지막주일이면서 성가정 축일이네요.
새해의 주교님 사목교서에서
복음화를 위한 출발은 교회의 기초 단위인 '가정교회'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특별히 강조하셨습니다.
오늘 성가정 축일을 맞이하여
용현동 성당 모든 교우님 가정에
그분의 더 큰 축복이 함께 하시길 희망합니다.
갑자기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한해동안  주님사업결과가 한눈에 볼수 있어
좋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기쁘고 즐거운 삶의 여정이 되시길...
기도중에 기억하겠습니다.
한번가면 다시오지못하는 인생길


세월이 빠르다는 것은
누구나 느끼고 있는 사실이죠.
나이를 먹으면 그 사실이 더욱 확연해집니다.


프랑스 로망롤랑이 한 말이 생각납니다.
'인생은 왕복표를 발행하지 않기 때문에
한번 출발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무심결에 잊고 지내왔던 말이어서 그런지
우리 가슴에 따끔한 충고로 다가옵니다.


지금도 우리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언제라도 쉽게 돌아올 듯이
가볍게 가고 있습니다.



이 길로 가는 것이 맞는지,
이사람과 함께 가도 괜찮은지,
우리는 여러 가지 것을 생각해봐야 하는데도
기분에 따라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합니다.



한참 시간이 흐른 뒤에야
'아, 그때 그 사람 얘기를 듣는 것이 아닌데'
하면서 후회하게 되지요.
그때 비로소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에
큰 상실감과 견딜 수 없는 불행을 느낌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행보는
한 걸음 한 걸음 신중해야 합니다.
인생길은 다시 되돌아올 수 없는 일방통행로입니다.

-좋은글중에서-

퐁당퐁당 
오늘 따라 나의 지인 정아무개가 한 말이 떠오릅니다
"자고나니 친구가 떠나고 없드라"는 말
그래요 우리는 모두가 붉게 불타는 황혼이지요!
언제 해여진다는 기약없는 우리의 하루 하루 
서로 위로하고, 용서하고, 안아주면서 아름다운 서산을 향합시다.
 
 
 


파일첨부

55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