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오랜만에...

인쇄

한윤성 [bluehyslhj] 쪽지 캡슐

2001-03-16 ㅣ No.1222

모두들 어케 지내여?  전 바쁜 학교생활을 견디느라 매일 피로에 쩔어 살고 있답니다.  뭐 제겐 꽤 힘들더군요.  제가 배우는 과목 중에 사회복지법도 있고 생전 처음 들어보는 NEWSTART라는 것도 있구요, 말로만 듣던 레크리에이션과(레크레이션이 틀린 말이랍니다.) 음악치료도 있답니다.  무지 좋을 것같죠?  듣기만 할때는 저도 좋았답니다.  그리고 특히나 음악치료 시간에는 직접 클래식을 들으며 수업을 합니다.  교수님의 말과 잔잔한 클래식을 같이 들으며 필기를 하면 집중도 더 잘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일주일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오늘 성가대 평일 연습이 있는 날입니다.  지금은 아르바이트 하고 있는 교수님 방입니다.  DJ DOC의 리믹스 곡을 들으며 교수님이 자리 비우신 동안 청소하다가 잠깐 글 올리는 거랍니다.  아, 화이트 데이가 있었는 데 모두들 사탕 주고 받으셨는지...  저희 반은 41명 중 37명이 여자라 남자들끼리 돈을 조금 내서 막대사탕을 인원 수대로 사와서 돌렸답니다.  내일은 토요일입니다.  그리고 아직 금요일이 많이 남았구요.  남은 일주일 잘 보내시고, 사순절이니 만큼 금육 꼭 지키시구요, 일요일에 뵙겠습니다.  안녕히...



37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