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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형 [vedro] 쪽지 캡슐

2000-07-17 ㅣ No.585

안녕하세요. 잘들 지내시죠. 고대형베드로입니다.!! 충~ 성.

더운 날씨에도 주님과 함께하려는 여러분들께 은총이 충만하길 빕니다.

저는 국방의 의무를 잘 수행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지금도 생각하면 행복했던 군입대전(^.^) 베로니카 선상님과 아니셔 선상님과 이대축제때 가서 이곳에 아이디를 하나 만들었는데, 그때 쓰고 2번째네요. 몇 번 들어오긴 했는데, 그저 게시판만 둘러보고, 가끔 좋은 글이 있나 둘러보기만 했었지요.

벌써 군에 입대한지도 1년.... 예전에 속해있었던 청년성서모임, 전례부, 그리구 초등부 교사회의 아련한 기억들을 떠올려보는 기간인 거 같아요. 하느님 은총속에 사랑에 취해 좋은 일들만 가득했던 1년전 기억들.. 깨달음 보다는 그저 기쁨에 머물렀었던 거 같기도 하구요.

먼저 16,17일 답사를 갔다왔을 초등부 선생님들의 안부를 물어요. 나만 빼놓구...

맛배기인 캠프를 경험해보지 않고 가서, 낭중에 캠프를, 사실 그 외의 모든 행사를 신입교사와 다름없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구 있어요. 짬밥이 미비하니깐..흐흐흐

캠프준비 잘 하시구... 더위먹어 아이들과 놀기, 술을 먹기에 지장이 없기를. 힘쓰십쇼.화이링!

글구. 항상 있는지(?) 없는지(?) 지하방에서 사랑을 나누며 미사준비하기위해 회합을 했던 우리 전례부.. 아직도 결혼 않 한 도미니꼬형이 부장인지 궁금하네요.하하!! 형.. 빨리.어서.

기환이한테 얘기는 들었는데, 몇 달 전이죠. 감초역활을 하는 전례부 화이팅.

게시판에 아주 반갑고, 길이 기억되어질 글이 있더라구요. 성서공부시작...

현정누나, 화이팅. 말씀으로 함께하는 우리. 주님의 식탁에 둘러앉아... 항상 말씀이 먼저인, 말씀을 토대로 모든 신앙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 기쁩니다.

아참. 여기는 피시방이구... 왜냐면 야외 촬영이 있어서요. 결혼식 촬영..결혼하구 싶어라! 농담이구...원신부님, 항상 건강하시구.. 요즘 왠지 저의 배를 보면 원신부님이 생각이 나지? 저도 군인입니다. - 원신부님이 가장 싫어했다는 방송트는 사람이 ..내가 될 줄이야.

 

이상. 이보다 더 타자를 많이 칠순 없다.독수리 타법은 체력을 너무 요구함..손이 져려..

잘 지내세요. 가깝고도 먼 동대문 성당......       -독립문에서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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