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RE:359]Hard-Gore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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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용 [20autumn] 쪽지 캡슐

1999-11-30 ㅣ No.362

  우선..텔미썸딩이란 발음표기와 텔미썸씽이라는 발음표기가 느낌이 다르다는 말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그들의 상술을 잘도 발견하는 모습이..역시 bearfox 답군.

(키키~)

 

  회신으로 글을 보내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안되는거 같아서 그냥 게시판에 올립니다. 그리고 Hard-Gore와 Hard-Core라는 장르가 나온 이상 게시판의 글을 읽으신 분들의 오해를 없애 드리기 위하여..

 

  우선, 영화"텔미썸딩"에 해당하는 [Hard-Gore]라는 장르는..

  사전적으로는 "굳은 피, 선지"라는 뜻이 있으며, 영화적으로는, 사지절단, 두부손상, 장기의 파열 및 해체 등 대단히 엽기적이고 잔혹한 상황들을 도발적 영상으로 표현해온 영화군에 대한 지칭이라고 합니다.("선지"라는 얘기가 나오니까..갑자기 또 그 불룩하고 검은 쓰레기 봉투가 생각 나네요. 꼭 덜익은 선지를 연상케 하는..우웩~우웩~하하하~)

 

  그리고 [Hard-Core]라는 장르는 (영화에서는) 포르노의 강한 성적 표현수위를 지칭하는 개념이라고 합니다.(음악에서의 하드코어 장르는..잘 모르겠으니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설명해 주시길^.^)

 

  그러므로 [하드고어]라는 장르와 [하드코어]라는 장르는 자칫 발음상 혼동하기 쉬우므로 약간의 오해가 있었으나 그 뜻이 전혀 다릅니다.

 

  이상의 내용은 텔미썸딩의 홍보지에 나와 있는 내용을 근거로 하여 작성한 것입니다.(제가 어찌 위 내용까지 다 알겠습니까? 영화 평론가도 전문가도 아닌..^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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