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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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maryfrances] 쪽지 캡슐

2003-11-01 ㅣ No.2957

다시 일어서는 월곡동 청년들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예전의 모습을 다시금 떠올리며

추억을 하나 둘씩 들추어 내는것 보다는

추억은 추억으로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것 같습니다

내일의 월곡동 성당을 위해

아니, 조금 더 가까이 청년들의 모습을 위해
조금씩 앞장서서 나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한번에 너무 큰 욕심을 부리기 보다는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야 할것 같습니다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이라는 무기와 함께

젊음의 힘을 모두 모아서...

신부님과 함께 모두들 힘을 내소서...

 

  야..야..야야야야...

  꽃바구니 옆에 끼고 나물캐는 아가씨야

  아주까리 동백꽃이 제 아무리 고와도...

  동네방네 생각나는 내 사랑만 하오리까....

  아리아리 동동...스리스리 동동 ....

  월곡동 화이팅...

 

우리모두 잊혀진 얼굴들 처럼

모르고 살아가는

남이 되기 싫은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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