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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지저스, 왜 다른 발음으로 불리나요? [성경용어_예수] [라틴어발음_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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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115.209.*]

2012-09-06 ㅣ No.1253


질문:

질문 1: 영어로는 지저스(Jesus) 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예수라고 부릅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혹 또 다르게 부르나요?
이스라엘 에서는 어떻게 불리나요? 
예수라는 이름의 원조 발음은 어떻게 되나요? 
왜 다른 발음으로 불리나요?
우리나라는 왜 그렇게 부르나요?

질문 2: 이슬람 국가에서는 예수라는 이름이 참 흔한 이름이라고 들었습니다.

[내용 추가 일자: 2013년 2월 8일]

질문 3:


평화를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시편에 알렐루야가 아닌

할렐루야라고 되어 있나요?

모든 사람에게 혼란을 주는
정확하지 않은 답변과
자신의 추측의 글은 사양합니다.

[이상, 내용 추가 끝].

--------------------

답변:

+ 찬미 예수님

1.
질문 1에 대한 답변:

Jesus 를 라틴어로 발음할 때에는 "j" = "i" 이므로, "예수스" 이고, 중세에 등장한, 라틴어 "i"의 변종인, 반자음/반모음인, "j" 대로 발음하는 영어에서는 "예수" 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을 참고하십시오:

http://liturgia.kr/?p=7792

[내용 추가 일자: 2013년 2월 8일]

2.
질문 3에 대한 답변:

+ 찬미 예수님

2-1.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주: 답글의 성격 때문에, 별도의 글로 분리시켰습니다]

[이상, 내용 추가 끝].

2-2. 그리고 그 시기에 따라 때로는 묵음(즉, 소리값이 없음)이기도 한 라틴어 글자 "h"의 음값에 대하여서는,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을 참고하십시오:
 
http://liturgia.kr/?p=8926  <----- 또한 필독 권유

대단히 신뢰할 수 있는 자료들로 안내해 드렸으니, 꼭 필독하시기 바랍니다.

3.
질문 2에 대한 답변:

3-1. St. Joseph 판 NAB(New American Bible)의 부록인 Bible Dictionary에 주어진 "Jesus" 라는 이름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이 시작합니다. 이스라엘에서도 흔한 이름이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발췌 시작)
Jesus. This name, which was common in Israel, signifies "God saves." (이하 생략).

예수(Jesus). 이스라엘에서 흔하였던 이 이름은 "하느님께서 구하신다(God saves)"를 나타냅니다.
(이상, 발췌 끝).
 
3-2. 다음은 Modern Catholic Dictionary에 주어진 "Jesus" 라는 이름에 대한 설명입니다:

출처: http://www.catholicreference.net/index.cfm?id=34359

(발췌 시작)

JESUS

The name Our Lord. It is the Latin form of the Greek Iesous, whose Hebrew is Jeshua or Joshua, meaning Yahweh is salvation. It is the name through which God the Father is to be invoked and by which the Apostles worked miracles (Acts 3, 6). In standard usage the name "Jesus" is applied to the Son of Mary, who is also the Son of God; as distinct from "Christ," which refers to his Messianic role as the fulfillment of the ancient prophecies.
 
예수(JESUS)

우리의 주님의 이름입니다. 이 이름은, 그 의미가 "하느님께서는 구원이시다(Yahweh is salvation)"인, 그것의 히브리 말이 Jeshua(예수아) 혹은 Joshua(요수아, 여호수아)이며, 그리스 말 Iesous의 라틴어 형식입니다. 이 부름을 통하여 성부 하느님이 불러 내어지고(is invoked) 그리고 이 부름에 의하여 사도들이 기적들을 행하였던(사도행전 3,6) 바로 그 이름입니다. 표준 사용에 있어 "예수"라는 이름은 또한, 오래된 예언들의 구현으로서의 당신의 메시아의 역할에 대한 언급인 "그리스도(Christ)"와는 별개로서, 하느님의 아드님(the Son of God)이신 분이신, 마리아의 아드님(the Son of Mary)께 적용됩니다.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3-3. 따라서, 구약 성경의 신명기 바로 다음에 위치한 경전인 "여호수아기"에 등장하는 "여호수아(Joshua)" 라는 이름과 "예수(Jesus)" 라는 이름이 히브리 말 어원적으로 동일한 이름임 알 수 있습니다.

3-4. 다른 한편으로, 예를 들어, 우리말본 "꾸란"의 색인을 참고하면, 비록 신약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에 대한 기록에 신학적으로 상당히 반하는 내용들이기는 하나, 기원후 622년 이후에 모하메드에 의하여 시작된 이슬람교의 "꾸란"에 예수님에 대한 기록이 여러 번 등장함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이 이유 때문에, 이슬람 국가에서도 "예수"라는 이름이 드문 이름이 아닐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상, 답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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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 록 >>


다음은 기원후 622년 이후에 모하메드에 의하여 시작된 이슬람교 "꾸란"에서, 그리스도교의 핵심 믿음들에 반하여 언급하고 있는 몇 개의 예들입니다. 아래의 언급들을 가만히 읽어보면, 기원후 622년 이전에, 그리스도교 공의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인정하지 않다가 단죄되어 축출된, 네스토리우스파와 아리우스파 등의 그리스도교 이단들의 주장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게시자 주: 아래의 [ ] 안의 발체문들의 출처인 우리말본 "성 꾸란" 원문에서, "하나님"으로 번역된 표현은 필자가 "하느님"으로 교체하였습니다.

-. 예수는 십자가에 못박혀 죽지 아니했다 [성 꾸란 4,157 마리아의 아들이며 하느님의 선지자의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가 살해하였다 라고 그들이 주장하더라 그러나 그들은 그를 살해하지 아니하였고 십자가에 못박지 아니했으며 그와 같은 형상을 만들었을 뿐이라 이에 의견을 달리하는 자들은 의심이며 그들이 알지 못하고 그렇게 추측을 할 뿐 그를 살해자히 아니했노라].

-. 예수는 아담과 마찬가지이다 [성 꾸란 3.59 하느님께서 아담에게 그랬듯이 예수에게도 다를 바가 업도라 하느님은 흙으로 그를 빋어 그에게 말씀하시니 있어라 그리하여 그가 있었노라]

-. 예수는 인성으로서 선지자일 뿐 [성 꾸란 4,171 성서의 백성들이여 너희 종교의 한계를 넘지 말며 하느님에 대한 진실 외에는 말하지 말라 실로 예수 그리스도는 마리아의 아들이자 하느님의 선지자로ㅅ써 마리아에게 말씀이 있었으니 이는 주님의 영혼이었노라 하느님과 선지자들을 믿되 삼위일체설을 말하지 말라 너희에게 복이 되리라 실로 하느님은 단 한분이시니 그분에게는 아들이 있을 수 없노라 천지의 삼라만상이 그분의 것이니 보호자는 하느님만으로 충분하니라; 성 꾸란 5,77 일러 가로되 성서의 백성들이여 너희 종교의 사실외에는 과장하지 말며 이전에 과오를 범한 무리의 공허한 욕구에 따르지 말라 이들은 많은 것을 방확케 하였고 또한 스스로가 옳은 길에서 벗어났노라].

-. 예수를 신으로 여기는 자는 불신자로 저주를 받는다 [성 꾸란 5,17 하느님이 마리아의 아들 예수라 말하는 그들에게 저주가 있으리라 어느 누구도 하느님의 벌을 막지 못하리니 그분의 뜻이라면 마리아의 아들인 예수와 그의 어머니와 세상의 모든 것이 멸망하게 되노라 천지의 권능이 하느님에게 있으며 그 사이의 삼라만상이 그분의 것이며 뜻이 있을 때 창조하시니 하느님은 모든 일에 전지전능하시니라; 5,75 예수는 마리아의 아들로써 선지자일 뿐 이는 이전에 지나간 선지자들과 같음이라 그의 어머니는 진실하였으며 그들은 매일 양식을 먹었노라 하느님이 그들에게 어떻게 말씀을 전하는가를 보고 그들이 어떻게 배반하는가를 보라]

-. 예수는 하느님의 아들이 아니다 [성 꾸란 4,171 성서의 백성들이여 너희 종교의 한계를 넘지 말며 하느님에 대한 진실 외에는 말하지 말라 실로 예수 그리스도는 마리아의 아들이자 하느님의 선지자로ㅅ써 마리아에게 말씀이 있었으니 이는 주님의 영혼이었노라 하느님과 선지자들을 믿되 삼위일체설을 말하지 말라 너희에게 복이 되리라 실로 하느님은 단 한분이시니 그분에게는 아들이 있을 수 없노라 천지의 삼라만상이 그분의 것이니 보호자는 하느님만으로 충분하니라; 성 꾸란 5,77 일러 가로되 성서의 백성들이여 너희 종교의 사실외에는 과장하지 말며 이전에 과오를 범한 무리의 공허한 욕구에 따르지 말라 이들은 많은 것을 방확케 하였고 또한 스스로가 옳은 길에서 벗어났노라].

-. 제자들은 스스로를 무슬림이라 말하다 [성 꾸란 5,111 보라 내가 제자들에게 나를 믿고 나의 선지자를 믿으라 하니 믿나이다 우리는 무슬림으로써 하느님께 복종하나이다 하더라].

(이상, 부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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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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