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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능성당은 과연 하느님의 숭고한 뜻을 전달하는 천주교가 맞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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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영 [jane0328] 쪽지 캡슐

2005-06-22 ㅣ No.1935

천주교인으로서 이번의 일이 참으로 가슴아프다.

 

성당의 신부님들과 수녀님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몸소 이행하고 많은 선량한 시민을 위해

몸바쳐 봉사를 하는 사람들이다.

 

적어도 난 그렇게 알고있다. 지금껏 신정동 성당/목동성당을 다니면서 느낀 것이다

 

그래서 공릉동에 살면서 내 집앞에 성당이 들어선다고햇을때 너무나 기뻐햇다.

하느님이 항상 나를 지켜보리니... 이 말씀이 가슴에 와닿았다.

 

그러나, 갑자기 성당 식구들도 모르게 공릉 주민들도 아무도 모르게.. 태능성당에서 납골당을 설치한다고

노원구청에 신고를 했다..

 

하느님의 뜻이란,  남이 내 빰을 치거든 나머지 빰도 대주거라햐셨다. 희생과 봉사로

사람들을 이해하고 너그러이 받아드리라 언제나 가르치신다.

 

그러나. 태능성당은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납골당설치를 신고했다.

왜일까 ?????????????????????????

 

진정 하느님의 뜻이고 이것이 필요한것이라면 떳떳히, 신도들앞에서 왜 얘기하지못했으며

주민들이 반발할때 한번이라도 나와서 이해를 구하려 하지않았을까요 ???

 

법적대응으로 응하겠다. 그러니 납골당 반대하시는 신도들은 여기성당 안오셔도 된다고 하셨는데

과연 이것이 하느님을 맏는 신부가  이렇게 할수잇는가

 

주민들이 반대하면 이해할수있게 할수있는 방법을 다해야하는것아닌가 ?

 

천주교인으로서 이런신부처음으로 본다.

같은 천주교인이란것도 부끄럽고... 이런사람이 신부라는건 더 화가난다

서울 대 주교는 멀하는지 이런 신부한테 성당 책임을 맡기는지...

 

이런신부때문에 천주교가 다 같이 욕먹고있다..

 

유토마스 신부 제발 태능을 조용히 떠나셨으면 좋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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