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막 가자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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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익 [sicho555] 쪽지 캡슐

2005-11-07 ㅣ No.2601

종교인이라면 최소한 비 종교인보다 좀 나은

 

협량을 가진 사람은 아닐 거라고 생각하고 산다.

 

그게 교회안에서만 통하는 얘기가 아니고 사회생활 하면서

 

인내와 배려를 통해 최소한의 양심을 구가하면서 말이다.

 

배움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일반인이 생각하는 종교인이라면 말이다.

 

 

그런데 여기와서 보면

 

전혀 그렇지가 않다는 것이 서글퍼진다.

 

내가 피해자는 아닐진대 왜 피해자로 느끼게 만들고

 

종교로 인하여(그것이 납골당 문제때문이겠지만) 억울함을 당한다고 생각한다면

 

분명 문제있는 것 아닌가?

 

 

설령 그것을 이기주의로 몬다 해도

 

이기주의 건이 되어야 하는데.....

 

이기주의 건도  아닌것을

 

그것 분명 이기주의라고 우겨대는 것을 보면

 

 

이건 세상을 가지고 농락하는 짓이요.

 

하느님을 가지고 장난하는 짓이요.

 

세상 그저 막가자는 것이요.

 

내 맘대로 세상 굴리고 사는 것이다.

 

남은 멀리있고

 

돈은 가까이 존재하여 멀리할 수 없는 것.

 

 

어찌하여 그리 세상을 막 굴려야 하는가?

 

지구가 둥근 것이 죄인것 같소

 

어찌 하느님은 지구를 둥글게 만들어 이렇게 사람마음을 표변케 하시오.

 

그냥 옛적 우리들 먼 조상이 생각했듯이

 

평평하게 만들어

 

저 힘찬 종교인이 우리주민을 지구끝 낭떠러지에 굴러 떨어지게 하는 것이 종교의 순리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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