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신부님들의 시국미사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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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 [stpn1073] 쪽지 캡슐

2008-07-01 ㅣ No.5253

지금 촛불은 시위는 변질 되여가고 있습니다.그런데 어찌 신부님들이 나서서 시국미사를 드리시는건
말없는 교우들은 반대하고 있습니다.또한가지 신부님들이 폭력경찰이라고 하시는데 물론 전의경들의 폭력이
잘못된것은 맞습니다.그렇지만 왜?전의경들도 그렇게까지 되였는가 생각 해보셨습니까?
전의경들 안에도 신부님들이 사랑하는 많은교우들이 있습니다.저는 아들을 전의경으로 보내놓고 밤마다
성모님께 이번시위에 다치않게 해달라고 눈물로 기도 하고 있습니다. 언론은 6월6일까지는 어느언론사도 전의경에
대해서는 한마디 한줄의 기사도 안썼습니다. 오로지 시위대편에 서서 기사를쓰고 전의경을 매도 하더군요.
시위대 앞에가서보면 많은 사람들이 그어린 전의경들에게 무슨욕을 하는지 아십니까?하물며 얼굴에 침뱉는
사람까지 있습니다.그래도 그들은 바보같이 묵묵히 서있습니다 그러면 너희들은 뇌가없는 무뇌아 냐고 비아냥
거립니다.전의경들의 부모욕도 서슴없이 해댑니다.그아이들이 제일 싫은게 부모욕 이랍니다.다른건 그래도
참겠는데 부모욕을 할때는 머리가 돌것 같답니다.그래도 그런것은 언론 한줄도 보도 안됩니다.
시위대쪽에서는 전의경들이 돌을 던진다고 하는데 물론 그런경우도 있습니다.그러나 그반쪽인 전의경 쪽에 가보니까 시위대에서 돌이 날라와 전의경들 머리가 터지고  눈 위에가 찢어지고 해도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합니다.
6월6일 시위대가 쇠파이프 들고 나오는날 전경버스안에 있던 아이들 눈에 유리파편이 들어가 실명 위기에있어도
기사한줄 안나옵니다.6월 27일 새벽에는 시청앞 프레스센타 건너편쪽에 쇠파이프를 든 시위대에게 70~80명되는 전의경이 시위대에 둘러싸여 몰매를 맞다 시피 했습니다.그중에 2명은 뒤통수를 맞아 기절해 있었는데 의료진들이
달려와 치료 하는과정에서도 생쑈를 한다고 비아냥 거리더군요.물론 시위대들 다치는것도 많이 보았습니다.
저는 전의경 편을 들어 달라는건 아닙니다.그렇지만 그들은 명령에 죽고사는 군인 신분입니다.밟으라면 밟고
치라면 칩니다.그아이들도 시위대 함성이 무섭답니다. 내가 먼저 안치면 어디서 몽둥이가 날라올지 모른다구요...
욕을 하시려면 대통령이나 경찰 지휘부를 욕하세요 그어린 전의경들을 욕하지마시고 하루하루 전의경부모들은
마음이 천갈래 만갈래로 찢어지는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이제좀 잠잠 해지려나 싶었는데 이제 신부님들이
나서서 시국 미사를 드리신다니..또다시 마음이 답답해 옵니다.법을지키는 시위는 저도 얼마든지 찬성합니다.
하지만 많은사람들에게 불편을 주고 내생각과 틀리다고 남을 억압하는 이런 시위는 그만 하셨으면 합니다
전에 김수환 추기경님 말씀이 생각 나더군요 제일 무서운게 언론 들이라고 ..조중동이 편파 왜곡 하다고 하지만
다른언론도 마찬가지 입니다.어느기자가 그러더군요 언론도 사업이라고..교우여러분께 진심으로 호소합니다
이제 폭력시위는 그만두고 정치성없는 평화집회 하자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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