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추기경님, 감사합니다. |
---|
추기경님 감사합니다
욕많이 먹던 세관장 자캐오가 예수님을 모시게 될 때의 기쁨을 저희도
느끼는 듯 합니다. 추기경님, 무척 바쁘실텐데 저희 자리에 오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자캐오의 회개를 본받아 늘 기쁨이 가득찬 소박한 자리로 저희를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저희 마음의 든든한 기둥이신 추기경님의 건강을 저희 모두 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1999년 1월 12일 불의 날 늦은 10시 11분에...
손상철 알렉산드로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