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영발이라...

쩝~~~

이 말은 지쉼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말이라 들었거늘...

어찌 그대가 이렇듯 망발할수가 있으이~~

혹여 형진오빠가 말하는 그대로 성령의 충만하심이 제게까지

미친 영향력도 크겠지만...

글쎄요~~

꼭 연수의 영향탓만은 아닌듯..

혹여~ 제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헌들...

예전보다 더 크나큰 고민과 방황에 휩싸일수도 있긴 하겠지요~~

그런 제 모습을 보고

이제는 영발을 떨어졌느니 어쩌느니들 하겠지만...

전 그렇게 생각 안하렵니다...

빛에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선...

그 주위에 무수히 떠다니는 먼지와 불순물들이 더 잘 보이고 많은 법...

주님께 한 발 더 다가서기 위해서 겪어야 할 과정이라고 해둘까요?

암튼...

이것저것 잡념이 많이 드는 오후입니다...

사랑하는 에벤에셀 성가대 여러분!!

힘내세요...

뒤에 제가 있잖아요?

키키키...

제 뒤엔 더 어마어마한 주님이 계시구요~

머가 두려우세요?

머가 힘드세요?

걍~ 모든 고민들을 다 주님께 송두리채 맡겨보세요...

금방 해답이 나올뿐더러 여러분들은 그때부터...

"어찌나 Happy한지"만...

말하게 될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