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동성당 게시판

주님은 안계신다!!!

인쇄

권원구 [wola76] 쪽지 캡슐

2000-09-18 ㅣ No.474

가끔 기도한다.

가믐에 콩나듯.. 아플때만...

하루는 방에서 꼼작 않는다.

밥도 먹기싫다.

하늘을 보면 지루하다

파란색은 너무 지루하다..

제일 싫어하는 파란색

오 하느님은 파란색

.....................!!!

어떤 아이의 글을 읽었습니다

상처받고 근심가득한 아이

하늘을 지루하다고 차라리 밤을 더 사랑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의 나이 이제 겨우 9살

소녀.

왜 그 아이는 하늘을 부정하고

삶을 저주하는 아이가 되었을 까요...

저는 그녀의 부모도 알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도 성공한 집이죠.

그러나 그 아이는 외로움의

마치 덩어리 처럼

어린이라고 보기에는 조금은 섬뜩한 언어를 구사했습니다.

그 아이에게 하느님은 항상 너의 켵에 있다고

말해줘야 하는데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막막합니다.

전 이아이를 사랑합니다.

이 아이가 앓고 있는 병을 고쳐 주고 싶습니다....

방법을 알려 주세요

 

 



25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