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세요, 요셉입니다. 요즘가끔씩 옛교사시절 그러니까

처음 교사시절이 생각나곤 한답니다. 제가 교사를 하게된것은

95년겨울 정확히 초등부예술제때 한 선배에 의해서 올라오게 되습니다.

그때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마냥올라왔죠. 선배왈 ....

그래도 주일학교시절 성가대 회장까지 했으면 계속 성당생활을 하야지

하면서 말입니다.... 그런 인연으로 저는 교사를 시작 했죠.

그당시 대학교도 신입생이여서 학교 선배들과 술먹는 기회가 자주있어서

성당 교사를 하기가 조금씩 부담이 되기시작했읍니다.

하지만 그와중에도 성당선배들이 막내인 저를 계속 관심을 갖져줘서

저는 그선배들과 가장중요한 아이들이있기에 나름대로 열심히

교사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렇게 2년간 교사를 하고 군대를 가기 1주일전 선배들과 후배(연구,상철,미경)

저를 위해서 m.t를 가게되었습니다. 그것이 아직도 너무나 고마워서 마음속에 깊은

추억으로 남게되었습니다.......

지금저는 군대를 제대해 다시교사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초등부가 아닌 중고등부로서...!!

지금은 그선배들이 많이 그만두어서 조금은 섭섭하긴 하지만 저는 계속

주일학교 교사로 남아있습니다. 그선배들이 저에게 힘이되준것처럼

저도 이제 후배들에게 힘이되줄수 있는 선배가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열심히 교사를 해주길바라는 시우, 용일, 기영이에게

보다멋진 주일학교를 이끌러주길 바랍니다.

제가 교사매력을 느끼게 도와준 하느님과 한신부님, 김신부님 그리고

중고등부 교장선생님 많은선배들 ... 정말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더욱열심히 교사를 하겠습니다.

모든 교사여러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