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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2797]테너 칭찬함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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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cristal] 쪽지 캡슐

2001-10-06 ㅣ No.2799

테너.. 아주 잘 하구 있져..ㅋ

 

명훈, 일한, 추희...가 아주~~아주~~~ 잘 하구 있쪄.

 

연습시간의  반 이상을 잡아 먹어가며...

 

아주~~ 잘 하구 있어여~ ^^

 

떠드느라 반 이 지나가구여, 연습하느라 나머지 반 이 지나가져. ^^

 

내쪽에선 테너소린 잘 안들려여~~ 알잖아여...

 

오르간속에 파묻혀서 ... ㅠㅡㅠ...

 

윤욱오빠가 갑갑해 미치겠다더군여... (내가 미치지...)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 수업도 다 듣구 왔구여...

 

약발이 떨어지니 이노무 콧물이 또 나오는 바람에 휴지 한 통... 버리고... ㅠㅡㅠ..

 

집으루 바로 와서는... 윤욱오빠가 한아름 떠 안겨준 악보 보며..

 

눈물 흘리며... 난감해 하며.... ㅠㅡㅠ...

 

그렇게 밤이 흘러가네여.. 아까워라...ㅠㅡㅠ.

 

추울까봐 남방에 니트에 잠바입고, 모자 눌러쓰고... 어기적 거리며 기어갔더니..

 

오늘은 덥더군여.. ㅡㅡ;;;; 머가 이런지... ㅡ0ㅡ

 

꼭 내가 우산들고 나가믄 날씨 맑아지고,

 

추울까봐 껴입고 나가면...벗지도 못하고... ㅡ0ㅡ

 

그래도 씩씩하게 살아야져. ^^

 

엠티 다녀온 오지인양.. ㅋㅋ 아침에 시체됐다던데... 낼 기대됩니다. ^^

 

오늘 엠티 간다는 김추희군... ㅋㅋㅋ 낼 갈궈줘야지. ^^

 

주말이라 놀아주는 사람 있어서 좋다는 배일한군... 좋으시겠수!

 

담주 셤이라고 박수정양... 책상 붙들고 앉아서 ...중얼중얼... ㅡㅡ;;

 

그 옆에서 박미아양..... 거울보며 ... 뭘하는지... 지겹게도 들여다 봅니다.

 

그 옆에서 박미달군... 내가 젤루 엄하져. ㅡㅡ;;

 

웅~~~ 낼은 멀쩡한 모습으로 뵙길 바래여~~~

 

주성오빠는 껨좀 그만하시지여~~~ 몸도 덜 좋으실텐데.. ^^

 

그럼~~~ 안녕히 계시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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