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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원베드로 [LAFUGA] 쪽지 캡슐

2001-12-03 ㅣ No.8141

기도방님의 정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그러나 제가 올린 글의 의도를 왜곡하여 생각하신 이유를 잘 이해 할수 없군요

제 글의 의도는 홍상표 바오로 신부님께 대하여 화양동 청년이라면 적지않게 은혜를 입은 것이 사실이고 저 또한 홍신부님께 대한 존경과 연모의 정이 깊었다는 것은 제와 활동을

함께한 청년들이라면 다알것인데 멀리 떠나와 연락조차 힘든 입장에서 홍신부님의

그와 같은 급박한 사실이 뒤늦게, 그것도 게시판을 통해서 알려질수 밖에 없다는 청년 단체 및 후배들에게 대한 개탄의 소리를 한것입니다

제가 성당 30년이상을 다녔다고 말한 것은 그만큼 수구초심의 마음이 간절하다는 것과 그리고

지금의 우려의 발언이라고 하는것은 그만큼 화양동 성당의 사제와 신자간의 사이가 예전과 달리 충실하지 못한 것에 대한 한스러운 표현인데, 그것을 독단이나 교만으로 받아 들인다면

그윽한 보름 달빛을 모든이는 아름다워 칭송하는데 유독 양상군자만 손가락질 하는 경우와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다시한번 확인코자 말씀 드립니다.

저는 절대 제글을 삭제 하지 않을 것이며 사과의 글은 더 더욱 게시하질 않겠습니다.

손바닥으로 해를 가렸다고 날이 저문다 말할수 없듯이 차재에도 이런 발언이 안 나오도록

노력하는 것이 신자의 본분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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