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성당 게시판
2월의 꽃 - 수선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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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안녕하십니까?
하얀 눈이 많이도 왔습니다. 산과 들에 소복히 쌓인 눈을 보면 포근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도회지에선 교통난이다 미끄러워 일어나는 일들로 여러 가지 불편한 일들이 생기곤 하지요. 어쨌든 나뭇가지에 피어난 눈꽃송이들을 보면 참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이번 2월 달은 졸업시즌이다. 발렌타인 데이다 하여 소식이 늦어졌습니다.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2月의 탄생화는 수선화(水仙花 Narcissus tazetta var) 이예요.
이 꽃의 전설 이야기로는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이야기로써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미소년(나르키소스 : Narkissos)은 하신(河神) 케피소스와 님프요정 레이리오페의 아들로써, 그가 태어날 때 예언자 테이레시아는 나르키소스가 자기 자신을 보게 되면 오래 살 수 없을 거라고 예언 하였지요.
교회력으로는 2월28일은 사순 시기가 시작되는 재의 수요일 입니다. 그러니까 사순 시기가 되는 기간은 꽃 장식을 잘 볼 수가 없지요. 이번에 제대에서라든가 꽃의 장식을 많이 보아두세요
2/19일 김환수 가비노 신부님 영명축일 축하드립니다.
2001. 2. 18
나산 오피스텔 2F 미씨 프라워 이숙경 데레사
(지난 꽃 이야기는 본당 홈페이지의 [마을 사람들] 메뉴에서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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