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성당 게시판

인간관계를 좋게하는 자기암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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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문 [masthur] 쪽지 캡슐

2001-10-30 ㅣ No.1839

 

 

우리는 일상생활이나 신앙생활에서 사소한 일로 많은 마음의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

아래글은 제가 오래전부터 주위사람들로부터 마음의 상처를 받거나 인간관계에서 문제가 생길때마다 읽어서 도움이 된 자기암시어(어느 철학책에서 인용)입니다.

혹시나 그런일이 있을때 본 암시어를 크게 한번 읽어 보십시요.

도움이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자기암시어)

 

 

    내이름은 000 이다!

 

   나의 즐거운 일과의 하나는 사람을 관찰하는 일이다.

   그들은 모두 재미있는 사람들이다. 나는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를 좋아한다.

   다소 진지한 이야기도 나누는가 하면 가벼운 이야기도 한다.

 

    이것이 인간 000의 모습이다!

 

   나는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느끼는지 알고 싶다.

   그들과 의견이 달라도 이러한 의견의 차이를 나의 생각에 대한 위협으로

   느끼지 않는다.

   반대로 나는 그것이 내가 도전하고 또 고려해볼 가치가 있는 것임을 알고 있다.

   나는 항상 나의 관점을 바꾸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모든 인간관계는 나에게 무척 중요하다.

   따라서 나에게는 다른 사람들이 필요하다.

   그들의 관심과 사람과 인정이 필요하면 나는 그것을 획득해야한다.

   따라서 나는 가능한 한 언제든 호의를 베풀기에 인색하지 않으며 또 필요하면

   서슴없이 상대방의 합당한 호의를 요청한다. 결국 이러한 상호의존관계가

   인생을 가치있는 것으로 만든다.

   나는 만나는 사람마다 유쾌한 태도로 "안녕하십니까?" 라고 인사한다.

   나는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말을 걸어오기를 기다리지않고 내가 먼저

   "여보세요" 라고 말한다. 내가 미소를 던지면 상대방도 거기에 미소로써

   답해 줄 것이다.

   나는 나의 호의적인 제의가 응분의 보답을 받지 못하더라도 반발심을 갖지

   않는다. 왜나하면 상대방이 내성적이거나 기분이 나빠있거나 불만을 품고 있거나

   또는 단순히 순간적으로 딴데 정신이 팔려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추신: 오늘 본당 게시판에 올린 이재련 모니카 자매님의 글 속에서 성모님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해줄 일이 기도 뿐이라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김태진 스테파노형제님과 모니카 자매님의 나타내 보이지않는 심연의 고통도 함께 나눕시다.

우리 신자들 특히 레지오 단원님들! 성모님께 묵주기도 바칠때 김진수 요한의 쾌유를 함께 빕시다

 

                        2001.10.30. 허창문 프란치스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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