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동성당 게시판

슬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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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yg2095] 쪽지 캡슐

2000-08-24 ㅣ No.989

흑흑흑......

제가 얼마만에 들어왔는데...  게시판에 아는 이들이 얼마나 많으며 제글을 읽은 이들은 거의 저를아는 이들일텐데 저를 저 "영규" 를 환영 한는 이가 하나도 없군여. 정말 슬프군여.

- 소희, 태환이형, 대영이형, 은주, 성연이, 효숙이, 해선이, 등등 정말 섭섭하다! 이럴수가 있습니까? 정말 캠프가서 한짓(?)이 후회되는 군여. 저랑 연락하고 있다고 그러신건지는 모르지만 여긴 싸이버 세계 현실과 싸이버 세계는 구분 하시기 바람니다.-이만 끝-

 

제목 :  누군가를 위한 시

 

난 늘 당신에게 전화하죠..

왜냐구요 그건 당신이 그립기 때문이죠..

당신은 마음이 아픈 그리움을 아시나요..

난 당신을 생각하면 그런 아픔을 느낀답니다..

 

난 늘 당신에게 얘기했죠..

사랑이 뭔지 모른다고..

왜냐구요.. 사랑이란 단어로 설명하기엔

당신에 대한 내 마음이 너무 크기 때문이죠..

당신이 그걸 원한다면

사랑이란 두 단어로 내 마음을 이해할수 있다면

이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네요..

 

당신은 내게 때론 냉정하게 대하죠..

내가 당신 맘을 몰라준다고..

이젠 그러지 말아요..

그것 밖에 안되는 자신을 보는 저는

당신보다 더 맘이 아프거든요..

 

당신은 내게 묻죠..

누군가를 위해 평생살수 있냐고.

그럼요.. 나두 지금부턴 외눈박이 물고기를 좋아할거 거든요..

 

당신은 때론 혼자 울면서 슬퍼하죠...

이젠 울고 슬퍼하지 말아요..

난 항상 당신 옆에 있으니깐요...

때론 무력함을 느끼지만 말해 줄래요..

난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당신을 위해서

 

때론 당신도 미련하지요..

배고픔을 참는 당신..

아픔을 참는 당신..

이젠 그러지 말아요.. 바보스런 짓이니깐.

 

난 늘 얘기했죠..

내 인생에 한여자면 충분하다고..

이게 마지막이고 싶다고..

부담갖지 말아요..

당신이 떠난다면 잊을순 있으니까요..

 

눈을 감으면 당신 생각만 나네요..

영원히 눈 뜨지 말았으면....

 

당신에게 묻고 싶네요..

나를 믿냐구?

나를 좋아하냐구?

내 생각 가끔하냐구?

 

당신에게 전해 주고 싶네요!!

보고싶다구...그리고 사랑하고 싶다구...

 

언제가는 말하고 싶네요..

당신의 이름에 사랑을 붙여서****

  

영규의 홈페이지: http://yg2095.w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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