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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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7-29 ㅣ No.3230
야구모자
헐렁한 힢합바지
화장기 없는 맨얼굴
힘차게 DDR를 하던 귀여운 언니
"크레스트"에서 우리 저녁 먹었던거 기억해? 언니는 오무라이스..난 김치볶은밥을.....레스토랑에서 칼질은 안하고 밥을 먹었었지.......^^ 조금씩 언니를 좋아하게 되었었지.. 나 힘들때 곁에서 많은 위로가 되어 주었잖아.... 많이 아파하지마.... **** 항상 비,비,비,비 이더니 지금은 햇빛,햇빛,햇빛속에 쏘롱이 서 있잖아... 언니에게도 햇빛이 곧 비춰질꺼야... 내가 주었던 허브 잘 키우고 있나? 구라튤립도 먼지 잘 닦아주나? **** 마녀들 나의 집으로 그대들을 초대한다. 8월초 쏘롱이 수금마감 정리되면 맛있는 오징어볶음과 계란찜과 삼겹살 파티를 열마... 뭐? 소주도? 좋아좋아..
그럼 언니! 낼 성당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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