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내가 남자이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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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eli0211] 쪽지 캡슐

2000-02-08 ㅣ No.1129

나.. 박현주를 아시는 분은 그렇지만..

모르시는 분을 위해.

내가 나의 소개를 잠시 하자면..

나는 외모가 무척이나... 여성스럽다고는 못한다..

나도 양심이 있지 말이다..

이런 내게는 몇가지 에피소드가 있다.

 

어느날 엘레베이터에서의 일이다..

내가 나의 층수를 누르고 거울을 실컷 보고있는데..

같이 타신 할머니께서...

이사를 오셨는지... 첨 보는 할머니셨는데..

나를 찬찬히 보시더니..

내가 내리려고 하니까...

이렇게 말씀하셨다...

"미안해.. 학생! 거울을 계속 보기에 나는 여잔줄알았어... "

 

나는 성별이 엄연히.. 여성이다...

이런일이...

이럴 수 있는가?

여러분.... 저 어떻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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