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성당 게시판

기도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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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환 [kenny22] 쪽지 캡슐

2000-12-08 ㅣ No.964

하느님 과  나

 

 

큰일을 하고싶어서 큰힘을 주십사 기도했더니

겸손을배우라며 연약함을주셨다

 

많은 일을하고 싶어 건강을달라고 기도 했더니

보다 가치있는일을 하라고 병을주셨다

 

편안하게 살고 싶어 부유함을 달라고 기도 했더니

지혜롭게 살라고 가난을 주셨다

 

세상사람들의 부러움을받고 싶어 성공을 달라했더니

교만하지 말라며 실패를 주셨다.

 

풍요로운 삶을 누릴수있게 모든것을 갖게 해달라고 했더니

모든것을 갖을수 있게 삶   그  자체를 주셨습니다

 

구한것 하나도 주시지 않았지만

내 소원 모두 들어 주셨다

 

하느님의 뜻을 따르지 못하는 삶이었지만

내맘속에 진작에 표현 하지못한 기도는 모두 들어

주셨다

 

 

나는 가 장 많 은 축 복 을 받은사람 이다

 

 

   ( 내용은,  그저 그냥 좋아서  어디선가  한그릇 퍼 왔습니다.)

 

 그리하여 오늘도,   나는 주님 앞에 섰습니다.  

 

 두 무릎 꿇고............  .......

 

주여  감사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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