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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두고 새기고픈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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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천 [okcys] 쪽지 캡슐

2003-08-30 ㅣ No.2086

<마음에 새기고 픈 글>

 

. 10대 자녀가 반항을 하면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않고 집에 잘 있다는 것이고.....

. 지불해야 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직장이 있다는 것이고.....

. 파티를 하고나서 치워야 할게 너무 많다면

  그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고..

. 옷이 몸에 조금 낀다면

  그건 잘먹고 잘 살고 있다는 것이고....

. 깍아야 할 잔디, 닦아야 할 유리창, 고쳐야 할 하수구가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집이 있다는 것이고...

. 정부에 대한 불평불만의 소리가 많이 들린다면

  그건 언론의 자유가 있다는 것이고...

. 주차장 맨끝 먼곳에 겨우 자리 하나가 있다면

  그건 내가 걸을수 있다는 것이고...

.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따뜻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고...

. 성당에서 뒷자리 자매님의 엉터리 성가가 영 거슬린다면

  그건 내가 들을수 있다는 것이고..

. 세탁하고 다림질 해야할 일이 산더미 같다면

  그건 나에게 입을 옷이 많다는 것이요...

. 온 몸이 뻐근하고 피로하다면

  그건 내가 열심히 일했다는 것이고...

. 이른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이 있다는 것이고...

. 이메일리 쏟아 진다면

  그건 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 만큼 많다는 것이고...

* 마음속에 나도 모르게 일궈진 불평, 불만들 바꾸어 생각해 보면

  또 감사 한 일이라는 것을

  마음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집니다

* 모든 것은 자신이 맘먹기에 따라 달라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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