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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 하 1장 1절~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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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13-05-16 ㅣ No.16405



엘리야와 아하즈야 임금
 1절: 아합이 죽은 뒤에 모압이 이스라엘을 거슬러 반란을 일으켰다.

 2절: 아하즈야는 사마리아에 있는 자기 옥상 방의 격자 난간에서 떨어져 다쳤다. 그래서
          그는 사자들을 보내어, "에크론의 신 바알 즈붑에게 가서 내가 이 병에서 회복될
          수 있는지 문의해 보아라." 하고 일렀다.

 3절: 그때에 주님의 천사가 티스베 사람 엘리야에게 말하였다. "일어나 사마리아 임금
         의 사자들을 만나 이렇게 전하여라. '이스라엘에는 하느님이 없어서, 에크론의 신
         바알 즈붑에게 문의하러 가느냐?

 4절: 그러므로 주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는 네가 올가가 누운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하
         고, 그대로 죽을 것이다.' " 그리하여 엘리야는 길을 나섰다.

 5절: 사자들이 돌아오자, 임금은 그들에게 "왜 벌써 돌아왔느냐?" 하고 물었다.

 6절: 그들이 임금에게 대답하였다. "어떤 사람이 저희를 만나러 올라와서 저희에게, '그
         대들을 보낸 임금께 돌아가서 전하여라.'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주님이 이
         렇게 말한다. 이스라엘에는 하느님이 없어서, 에크론의 신 바알 즈붑에게 문의하
         러 사람들을 보내느냐? 그러므로 너는 네가 올라가 누운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
         하고, 그대로 죽을 것이다.' "

 7절: 그러자 임금은 "너희를 만너러 올라와서 그런 말을 한 사람이 어떻게 생겼더냐?"
         하고 물었다.

 8절: 그들이 대답하였다. "몸에는 털이 많고 허리에는 가죽띠를 두른 사람이었습니다."
         임금은 "틀림없이 티스베 사람 엘리야다!" 하면서,

 9절: 오십인대장을 부하 쉰 명을 딸려서 엘리야에게 보냈다. 오십인대장이 올라가 보니
         엘리야는 마침 산꼭대기에 앉아 있었다. 그가 엘리야에게 "하느님의 사람이시여,
         임금님께서 내려 오시라고 분부하셨습니다." 하자,

10절: 엘리야는 그 오십인대장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내가 하느님의 사람이면, 하늘
          에서 불이 내려와 너와 네 부하 쉰 명을 삼켜 버릴 것이다." 그러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와 그의 부하 쉰 명을 삼켜 버렸다.

11절: 임금은 다시 오십인대장을 부하 쉰 명을 딸려서 엘리야에게 보냈다. 그도 올라가
          서 엘리야에게, "하느님의 사람이시여, 임금님께서 빨리 내려오시라고 이르셨습
          니다." 하자,

12절: 엘리야는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내가 하느님의 사람이면,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너와 네 부하 쉰 명을 삼켜 버릴 것이다." 그러자 하늘에서 하느님의 불이
          내려와 그와 그의 부하 쉰 명을 삼켜 버렸다.

13절: 임금은 세 번째 오십인대장을 부하 쉰 명을 딸려서 엘리야에게 보냈다. 이 셋째
          오십인대장이 올라가서 엘리야 앞에 나아가 무릎을 꿇고 이렇게 애원하였다. "하
          느님의 사람이시여, 저의 목숨과 당신의 종들인 이 쉰 명의 목숨을 귀하게 여겨
          주십시오.

14절: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이미 오십인대장 두 명과 그들의 부하 쉰 명씩을 삼켜 버
         렸습니다. 그러니 이제 제 목숨을 귀하여 여겨 주십시오."

15절: 그때에 주님의 천사가 엘리야에게 일렀다. "그와 함께 내려가거라. 그리고 그를 
           두려워하지 마라." 엘리야는 일어나 그와 함께 임금에게 내려갔다.

16절: 엘리야가 임금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에는
          뜻을 문의할 하느님이 없어서, 에크론의 신 바알 즈붑에게 문의하러 사자들을 보
          냈느냐? 그러므로 너는 네가 올라가 누운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그대로 죽
          을 것이다.' "

17절: 엘리야가 전한 주님의 말씀대로 임금이 죽었다. 그에게 아들이 없었으므로 그의
          아우 요람이, 유다 임금 여호사팟의 아들 여호람 제 이년에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

18절: 아하즈야가 남긴 나머지 행적은 이스라엘 임금들의 실록에 쓰여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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