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일반 게시판

사랑이신 마리아..(퍼옴)

인쇄

이 율리안나 [cosmos413] 쪽지 캡슐

2002-05-13 ㅣ No.293

..

사랑이신 마리아





사랑이신 마리아! 당신은 백합처럼 청순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십니다. 당신은 장미의 아름다움으로 우리를 사로 잡으십니다. 사랑이신 마리아! 당신은 목련처럼 희고 고운 탐스러움으로 우리를 감싸 주십니다. 당신은 들국화처럼 잔잔한 미소로 우리를 지켜봐 주십니다. 사랑이신 마리아! 당신 아드님 그리스도의 뜻에 어긋날 때도 달빛에 비친 하얀 박꽃 같은 차가움으로 저희를 주시하지 않으시고 찔레꽃 가시 같은 날카로움으로 저희를 아프게 하는 그런 일일랑 생각지도 않으시며 오로지 송이송이 사랑 담으시고 용서하시는 깨끗한 꽃으로만 피어 달린 꽃 넝쿨 화환이 되게 하셨나이다. -흐르는 성가는 "성모님께 드리는 노래"입니다.



56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