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성탄!
이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아기예수님의
거룩한 탄생을 함께 기뻐하며
올 한해도 주님의 따뜻한
사랑과 은총에
감사를 드립니다.
해마다 이 맘 때 쯤이면
놓치고 싶지 않은 날들을 되돌아보며
화살같이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들 앞에
셀수없이 지나간 지난 날들이
늘 아쉬움과 후회와 미련들로
남게 됩니다.
언제 그렇게 많은 시간들이 지났는지..
언제 그렇게 많은 날들이 흘러 갔는지..
가로수 잎들이 하나 둘..
가을을 내려놓는가 싶더니
어느새 앙상한 가지들은
얼어붙은 경기침체 만큼이나 썰렁하고,
고층 아파트 빌딩숲 사이로
낮게 내려앉은 하늘은
금방이라도 새하얀 함박눈꽃 선물이
펑펑~ 내리지 않을까?..
기다려 집니다.
IMF 때보다
더 힘들다는 민중의 아우성 소리들..
이런 때 일수록
서로의 이웃간에 힘이되는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는
이 어려운 시기
슬기롭게 헤쳐 나갈수 있는
서로의 희망과 용기의
힘! 인 것 같습니다.
내일은 오늘의 연장이듯 오늘을
충실히 살아 갈때
내일의 더 큰 꿈과 희망으로
행복한 미래가 있기를 기원 하며
우리 모두의 가정 가정 마다
주님의 사랑과 평화가 함께 하시고
얼마남지 않은 이해
마무리 잘 하여
후회없는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두손 모아 봅니다.
감사합니다.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2008년 성탄절에 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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