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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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안녕하세요.
저 은실이 소피아입니다. 전에 답장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꾸벅~~
좋은 소식 알려드릴려고 들렀습니다.
어제 제 둘째 조카가 생겼답니다. 엠마언니가 11월1일 새벽3시쯤에 예쁜 딸을 낳았습니다. 히히.. 울 언니는 이제 아들하나, 딸하나.. 천사 남매를 가지게 됐답니다. 어쨌든, 언니는 순산을 했구요.. 그것도 1시간도 안되서 낳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대단하죠?
궁금합니다. 어떻게 생겼을까? .... 정말 하느님은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전에 할아버지 답장을 받고 요셉이랑 얘기하면서 한번 찾아뵈야 겠다고는 했는데.. 할아버지.. 시간이 나시는지요?... *^^*
할아버지.. 오늘은 날씨가 무지하게 춥더라구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건강하세요. 안녕히 계세요. 소피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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