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테마편]첫사랑 완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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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녀에게 다가갔다... 그녀는 떨고있는것 같았다.봄이라지만 아직은 추우니까... 나쁜 재윤! 난 속으로 재윤을 원망했지만 한편으로는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보나야....’ 난 조심스럽게 그녀를 불렀다... 그녀는 놀라 뒤를 돌아 보았다.떨고 있는줄 알았던 그녀는 울고 있었다... 눈물을 훔치면서 ’아... 대진이니 여긴 어쩐일이야....?미팅은 끝났니..?’ 라고 말했다... ’응....넌 왜 혼자야...?’ 모든것을 알고 있지만 능청스럽게 대답했다... ’응 재윤이가 일이 있다구 해서....’ 그녀가 변명했다. ’대진아.’ 그녀가 말을 꺼냈다. ’왜?’ ’넌 날 어떻게 생각해?’ ’으응?’ ’난 니가 좋은데.......’ 그녀는 말끝을 흘렸다. 하지만 내가 좋다는 말은 들었다. 가슴이 쿵쾅 쿵쾅 뛰기 시작했다. 고백할까? 난 너가 좋다구.... 땀이 났다.어떻게 말하지...시간이 멈춘것 같았다. ’나도 니가 좋아’ 라고 계속 마음으로 되새겼다.... 좋아 고백하는 거야 !난 다짐했다... ’보나야 나도 니가 좋아’ 말했다.그녀는 어떻게 생각할까? 날 받아줄까? 갑자기 그녀가 나에게로 다가왔다...천천히 천천히.. 난 가슴이 계속 뛰었다... 그녀는 내 바로 앞에 서서 눈을 감아다.앗 이건 키스해달라는 신호일까? 식은땀이 흘렀다..어쩔줄 모르고 헤메다 분위기 휩슬렸다... 그녀의 떨리는 어깨를 두 손으로 살며시 잡았다. 내손이 그녀의 어깨에 닿자 그녀는 잠시 움찔했다... 나는 서서히 그녀의 입술에 다가갔다.... 아찔했다... 그녀의 입술에 다으려는 순간....... ................................................................................. ’대진아 학교 가자~~~~’ 난 눈을 떴다....어디서 많이 보던 나의 천장이 눈에 들어 왔다...내 집이다.. 그리고 옆엔 내 소꼽 친구 보나가 날 깨우고 있었다... ’야 빨리 일어나 이러다 학교 늦겠다.넌 맨날 늦잠이야... 오늘이 고등학교 입학식인데 첫날부터 늦을 거야?’ 꿈이다! 이 모든게 꿈! 하지만 난 보나가 좋다..... 내 첫사랑은 이제부터다..... ==================================================================================== 후~~~~ 끝이 이상한가...... 왜? 그녀가 보나가 됐지...누구야? 하하 너무 호응이 없어 이렇게 끝냅니다.... 거지이야기만큼 호응이 없네요.... 역시 살인 추리 액션이 최고라니까... 하지만 첫사랑에 대해 쓰니까 기분은 좋네요....풋사랑.... 모두 사랑에 대한 기억이 있으시죠? 그 기억은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하겠죠...잠시 옛 날로 돌아가 아름다운 추억을 기억해 보세요....이런 날이 있구나 하고 생각하실걸요..주주 클럽의 노래도 있잖아요.. ’왜 내가 아는 저 많은 사람은 사랑의 과거를 잊는걸까?좋았었던 일도 많았을텐데 감추려 하는 이유는 몰까?.....’ 사랑은 아름다운것이니 감추지 마세요... 그럼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