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성당 게시판

신명기 3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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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hi0409] 쪽지 캡슐

2000-07-08 ㅣ No.1609

신명기 마지막장인 34장입니다.

 

1  모세가 모압 광야에서 예리고 맞은편에 있는 느보산 비스가 봉우리에 오르자, 야훼께서 그에게 온 땅은 보여 주셨다. 단에 이르는 길르앗 지방,

 

2  온 납달이와 에브라임과 므나쎄 지방, 서쪽 바다에 이르는 온 유다 지방,

 

3 네겝과 종려 도시 예리고 골짜기의 분지를 소말에 이르기까지 보이시며

 

4  야훼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이것이 내가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드러의 후손에게 주겠다고 한 땅이다. 이렇게 너의 눈으로 보게는 해 준다마는, 너는 저리로 건너 가지 못한다."

 

5  야훼의 종 모세는 그 곳 모압 땅에서 야훼의 말씀대로 죽어

 

6  모압 땅에 있는 벳브올 맞은편 골짜기에 묻혔는데 그의 무덤이 어디에 있는지는 오늘까지 아무도 모른다.

 

7  모세는 죽은 때 나이 백 이십 세였다. 그러나 그의 눈은 아직 정기를 잃지 않았고 그의 정력은 떨어지지 않았었다.

 

8  이스라엘 백성은 모압 광야에서 삼십 일 동안 모세의 죽음을 슬퍼하며 곡했다. 이렇게 그들은 모세의 상을 입고 곡하는 기간을 채웠다.

 

9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하느님의 영을 받아 지혜가 넘쳤다. 모세가 그에게 손을 얹어 주었던 것이다. 그의 지휘아래 이스라엘 백성은 야훼께서 이미 모세에게 분부하신 일을 다 이루었다.

 

10  그 후로 이스라엘에는 두 번 다시 모세와 같은 예언자, 야훼와 얼굴을 마주 보면서 사귀는 사람은 태어나지 않았다.

 

11  모세가 야훼의 사명을 띠고 에집트 땅으로 가서 파라오와 그의 신하들과 그의 온 땅에 행한 것과 같은 온갖 기적과 표적을 행한 사람은 다시 없었다.

 

12  모세처럼 강한 손으로 그토록 크고 두려운 일을 온 이스라엘 백성의 눈앞에서 이루어 보인 사람은 다시 없었다.

 

 

 

 

.........드디어 모세오경을 마무리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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