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동성당 게시판

정박아 청년의 인사

인쇄

조남국 [petertel] 쪽지 캡슐

2001-07-04 ㅣ No.1115

인사하는 정박아

 

어제, 미사를 마친 이른 아침

친척집 동네 큰길 앞에서 만난 청년정박아는

 

나를 보고 착각을 했는지

아니면

누구나 에게 그렇게 인사를 하는지

공손히 아침 인사를 하고

"이따가 다시 오겠습니다."라고 하며 지나간다.

 

불식간에 나도 "네" 하고 대답했다.

 

그에게 그렇게 인사를 가르쳐준 선생님이 있겠지요.

참 고마운 선생님이고

착한 학생입니다.

 

조 베드로 두손모음



23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