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성당 게시판

운치있는 성지순례였습니다...

인쇄

이원구 [cygnus209] 쪽지 캡슐

2000-06-06 ㅣ No.524

 

안녕하세요?

전 이번 성지순례 때 예수살이 음악 봉사로 나갔던 이 원구 요셉이라고 합니다.

처음 로사누나의 음악봉사 부탁을 받았을 땐 별로 가고 싶은 마음도 없었고,

무엇보다 기타실력이 꽝이라서 많이 주저했는데...

다녀오고나니 역시 가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얼굴과 팔뚝이 아직도 화끈거리고 다리도 아직 헐렁거리지만요. ^^

동대문 청년분들은 다들 거뜬하시겠죠?

정말 오랜만에 보았던 여름철 별자리들과...개구리 울음소리...풀벌레 소리...

모든 것이 참으로 운치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보았지만 왠지 그리 낯설지 않은 동대문 얼굴들도 좋았구요.

그럼 멋진 보좌 신부님 이하 동대문 성당 청년회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이만 접습니다.

 

!

잊을 뻔 했군요.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저희 예수살이에서 배동교육을 7월 2일~ 5일(9기), 9일~ 12일(10기)동안 실시합니다.

약간의 피정 성격을 띄었지만,

여태껏 여러분이 받았던 피정과는 조금 다를 것입니다.

동대문 성당 청년들도 함께 했으면 좋겠군요.

무엇보다...카톨릭 신앙생활에 무료함을 느끼는 분들... 꼭 한 번 받아보세요.

 



19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