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성당 게시판

POS`S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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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규 [pos] 쪽지 캡슐

1999-12-31 ㅣ No.273

HAPPY NEW YEAR!!!

 

어느덧 1999년. 기쁨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한해가 지나갔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한해를

 

보내셨나요?  이제 앞으로 10시간 30분정도 지나면, 1999년 한해가 지나가고 새천년...

 

IN ENGLISH^^ NEW MILLENIUM시대가 도래합니다. 여러분 미리보는 새천년 해입니다. 날샜다!

 

                                      

 

내년 한해는 올해 있었던 나쁜기억은 잊어버리시구, 좋은기억들만 간직하셔서 올해보다 더

 

행복하고 알찬 한해를 맞이하셨으면 해요. 내년이 무슨 띠의 해인지 아세요? 퀴즈에요...

 

맞추셔도 상품은! 없답니다. 주최측의 진행미숙으로 준비를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좀 상태가 않좋은 애지만, 얘도 용이랍니다. 내년은 용의해입니다. 용처럼 강인하고(?)

 

그 위풍당당함(?!), 하늘을 나는 용처럼 여러분의 소망과 꿈을 맘껏 펼쳐보시길 바랍니다.

 

지난 크리스마스에는 어떻게 보내셨는지 궁금하네요.. 올해 크리스마스는 천주교신자가

 

되고나서, 첫 크리스마스인데요, 성당에서 보내고 싶었지만.... 저의 꿈은 물거품이 되었

 

어요. 훌쩍 ㅠ.ㅠ... 가족, 그리구 친지모두가 동해에 가는 이벤트아닌 이벤트가 펼쳐졌습

 

니다. 별루 제 생각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기분이 않좋았지만, 그곳에가서는 막상 즐겁게

 

보냈습니다. 속초에 갔는데요. 숙소에서 겨울바다가 훤히 보이더라구요. 새해에 뜨는 해는

 

아니었지만, 일출도 보구... 근데 너무 추웠답니다. 삼척에 있는 환선굴이란 곳을 갔는데,

 

그곳은 발굴된지 얼마 안되는 굴이었어요. 정말 자연의 신비였답니다. 하느님께서 이루어

 

주신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구요. 무엇보다 가장 신기한 것은 그곳에

 

성모마리아상의 형태가 깊숙한 곳에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들

 

은 탄성을 자아냈고, 어머니와 저는 저절로 성모송을.... 정말 신기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

 

니다. 하느님께서 아마 저에게 나름대로의 뜻깊은 크리스마스선물을 주신것 같아요...

 

어째든 이제 여느 새해와는 다른 한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문득 박주임신부님의 미사중

 

하신 말씀이 생각나는군요.

 

"여러분은 새천년을 맞이하여 볼 수 있는 행복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정말 하느님께 감사드려야 할 것 같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복주머니 인사드립니다!

 

                                    

 

올한해 성당을 다니면서 많이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 한해였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

 

립니다. 내년에도 항상 변함없이 게시판 많이 사랑해 주시고요. 행복하세요!!!

 

1999년.... 한해가 마무리되어 갑니다. 올한해 마무리

 

잘하시구요. 2000년 멋진 여러분의 해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구요. 메리! 아니...

 

해피 뉴 이어!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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