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RE: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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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 자매, 너무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가슴 한구석이 뭉클해 지는군요. 위의 관모형제도 습관적이라는 말을 했는데, 우리는 살아가면서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에 익숙해져서 습관적으로 가볍게 그리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지 않나 반성해봅니다. 내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 고마웠던 분들의 손길을 생각하며, 습관적으로 당연시 여기는 부모님의 자리도 다시금 감사해봅니다. 무조건적이고 오로지 주시기만 하는 부모님의 큰 사랑에 감사해봅니다. 부모님에 대해, 사랑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본 시간이었습니다. |